SNS로그인
        
2017.12.21 16:32

정말 위험한 손과 눈

조회 수 4 추천 수 1 댓글 0

제목: 위험한 손과 눈

 

그의 손은 만지는 것 마다 세상 중심을 움켜쥐려한다

천수천안대자대비 (千手千眼大慈大悲)

원나라 라마승(羅摩僧) 밀교(密敎) 첩자

위험사상이 전염의 불꽃을

왼 손 오른 손으로 옮기고 다닌다

형체도 이름도 없는 도깨비 방망이 휘두르고 다닌다

 

그의 눈은 보는 것마다 하늘 바닥에 닿으려한다

천수천안대자대비 (千手千眼大慈大悲)

네팔에서 건너온 유리걸식승(遊離乞食僧)

적군파(赤軍派) 행동 지뢰(地磊)의 불길

윈 눈 오른 눈 불 붙이고 다닌다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은

희고도 검은 색공(色空)의 옷자락 펼치고 다닌다

 

 

작가:이은심




쓰기

대나무 숲 (익명)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규칙: 특정 인물/업체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으며 원색적인 욕설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나무 숲 게시판입니다. 익명 16.06.03 132
28 거기 먼 네가, 가까운 네가 되어서 file 송아리99 17.12.24 6
27 어떤 그리움의 순수 file 송아리99 17.12.23 1
26 그리고 어느 하늘에 보내는 편지 file 송아리99 17.12.23 2
25 하루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때 상념 file 송아리99 17.12.22 2
24 못을 박으며 file 송아리99 17.12.22 4
23 말에 담긴 마음 file 송아리99 17.12.22 2
» 정말 위험한 손과 눈 송아리99 17.12.21 4
21 계절 마다 청산에 눕는다. file 송아리99 17.12.20 3
20 나는 계절 마다 청산에 눕는다. file 송아리99 17.12.20 3
19 내 친구 file 송아리99 17.12.20 1
18 나의 삶,내시경 file 송아리99 17.12.19 1
17 나의 삶,내시경 송아리99 17.12.19 2
16 그들의 세월 그리고 청춘 file 송아리99 17.12.18 1
15 외로운 오늘도 가면의 무대는 송아리99 17.12.18 1
14 작은 가난 때문이라면 송아리99 17.12.18 1
13 저희 학교 홈피(방송대)에서 글 보고 여기까지 찾아왔는데요~^^* 3 익명 17.09.07 73
12 이건 레드라이트 신호인가요? 대화를 진지하게 해야겠죠? 익명 17.08.05 34
11 난 피해자였다. 그래 피해자코스프레한다. 2 익명 17.02.19 159
10 경험을통한완벽한말을구사 1 익명 17.01.31 112
9 멍청한것들은핑게대기일수 익명 17.01.31 97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