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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은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는 날입니다! 원래 지난 1116일에 시행됐어야 하지만 지진 등의 이슈로 일주일이 연기됐죠? 모쪼록 수험생들 모두 몸과 마음 잘 추스르시고, 시험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방송대 학우 분들은 몇 년도에 수능을 치렀나요? 수능이 아닌 다른 명칭의 시험을 치른 학우, 동문 분들도 있을 텐데요. 과거에는 대학 진학을 위해 수능이 아닌 다른 시험을 시행했다고 해요.

 

수능이 도입된 것은 1993! 올해로 24살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어떻게 바뀌었는지~ 지금부터 학력고사부터 수능까지, 대학 입시의 변천사를 알아볼까요?

 

 

 

1984년 대학입학학력고사 전날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이 줄을 서 있다. (출처 = 경향신문)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1945년 해방 직후 대입 전형은 대학별 단독시험제였다고 해요. 선발 인원부터 뽑는 방법, 시험과목과 시기 등 모든 것을 대학의 자율에 맡겼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부정입학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1954학년도부터는 국가 차원에서 관여하는 국가시험형태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국가시험의 형태와 이름은 대학입학국가연합고사(1954~1961학년도)’, ‘대학입학자격국가고사(1962~1963학년도)’, ‘대학입학예비고사(1969~1981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1982~1993학년도)’로 여러 차례 바뀌었어요.

 

그러나 학력고사 문제가 고등학교 교과목과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되면서 학생들의 고차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학입학적성시험이 제안됐습니다. 이를 반영한 새 입시제도의 이름이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1993820, 드디어 수능이 처음 실시됐답니다.

 

 

 

1년에 2번 시험 치른 1993년부터 시험시간 4001997년까지

 

수능이 첫 실시된 1993년에는 8월과 11월 두 번이나 시험을 시행했는데요, 둘 중 좋은 성적 점수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비슷해야 하는데, 두 번째 시험이 훨씬 더 어렵게 출제되는 등의 문제가 생겨 결국 수능 2회 실시는 한 해만에 사라졌다고 해요. ^^;

 

첫 수능은 190문항으로 200점 만점에 언어, 수리·탐구(), 수리·탐구 영역(), 외국어(영어) 4개 영역으로 구성됐습니다. 1995학년도 수능은 계열별 특성을 살리기 위해 인문·자연·예체능을 따로 출제했고, 1996학년도 수능은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듣기 문항 수를 10개로 늘렸죠. 1997학년도에는 총점을 200점에서 400점으로 늘리고 수리·탐구 영역()에서 사회탐구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을 계열별로 문항 수와 배점을 다르게 하는 등 세부적으로 계속해서 변화가 있었답니다. 98학년도에는 총 시험 시간을 400으로 늘리기도 했어요.

 

 

 

 

 

 

 

표준점수 도입

 

1999학년도에는 수리·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제가 도입되고, 선택과목에서의 난이도 차이를 상쇄하기 위해 처음으로 표준점수제도가 도입됐다고 해요! 이듬해인 2000학년도에는 변환표준점수의 백분위 점수가 추가로 제공됐어요.

 

2001학년도부터는 제2외국어 영역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됐고, 2002학년도에는 수리·탐구영역()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으로 분리해 총 5개 영역이 됐죠. 수능 성적표에서 총점을 없애고 9등급제를 도입하기도 했답니다. 정말 매년 바뀌는 것 같죠?

 

한편, 2003학년도 시험을 앞두고 20029월 처음으로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됐습니다. ‘모평이라고 불리는 모의평가의 시작이 바로 이때부터였네요!

 

2003학년도 수능에는 수험생에게 원 점수만 소수점까지 표기해 통보했고, 대학에는 수험생의 원점수와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을 반올림해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반올림으로 점수 역전 현상이 발생해 2004학년도부터는 정수만으로 배점하게 됐답니다.

 

 

선택과목 활성화

 

2005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험생이 제2외국어뿐 아니라 사회·과학·직업탐구, 2외국어·한문 등 다른 영역에서도 시험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됐어요. 수리 영역은 형과 형으로 나눠 선택할 수 있게 됐죠.

 

2008학년도에는 일종의 절대평가가 도입됐는데요, 1~2점 차이로 학생들을 비교하고 경쟁으로 몰아가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표준점수와 백분위 없이 등급만 제공했다고 해요. 그러나 1~2점 차이로 등급이 달라지는데다 등급만으로 학생들을 변별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돼 1년 만에 폐지됐어요.

 

등급제를 없애고 성적표에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같이 표기한 2009학년도부터는 사회탐구 영역에 근현대사 내용을 포함시켰고, 2011학년도부터는 출제 문항 수의 70%를 연계하도록 했답니다.

 

 

수준별 시험

 

2014학년도 수능은 교과중심 출제를 강화하기 위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을 국어, 수학, 영어 과목으로 바꿨습니다. 수능 사상 처음으로 국어, 수학, 영어에 A(쉬운)·B(어려운)형 두 가지로 수준별 시험을 도입하기도 했죠. 하지만 수준별 시험은 오히려 혼란을 키웠고, 이듬해 수준별 시험 과목에서 영어가 빠지게 됩니다. 2017학년도부터는 수준별 시험이 전면 폐기됐죠.

 

2017학년도 수능에선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됐고, 유일하게 절대평가로 치러졌습니다. 올해 실시될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에서도 절대평가가 적용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번 목요일에 치러질 2018학년도 수능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2외국어/한문 영역의 총 4교시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2외국어/한문영역은 필수가 아닌 선택 과목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

 

 

이렇게 1993년부터 2017년까지 수능의 변화과정을 함께 알아봤는데요, 작은 디테일부터 큰 부분까지 참 많이 바뀐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대한민국의 수험생 여러분,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

 

 

 

 

 

 

 

 




원문출처 : http://knou1.tistory.com/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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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블로그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원문주소: http://knou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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