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생활을 청산하고자 방송대 입학해서 비슷한 또래분들을 만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백수라고 그냥 백수생활만 한건 아니구요...
집안일 하고, 무역으로 수입해서 물건도 팔고, 웹관련 알바도 하고..
지금은 그냥 방송대 쉬고.. 위에 일들 전부 접고 집안일만 하고 삽니다.
이제 30살이 다 되어가는데, 주변 친구들은 하나씩 자리를 잡아가고...
이러다가 결혼을 할수 있을런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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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 08:20
백수생활을 한지 어엿 9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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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를 만나려는 생각보다... 우선 공부에 전념하다보니.. 같은 생각을 갖는 학우들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저는 14학번 신입생이라... 무조건... 학교일에 참석하며... 함께합니다.. 좋은 학우들~ 배울점 많은 학우들 많습니다... 물론 일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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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척여자인데 42세에 한달에 500만원버는 남자랑결혼해서 떵떵거리며 삽니다. 친정부모님꼐 용돈도 드리고 해외여행도 보내드리면서요. 그러니까 걱정마셔요. 아주이쁘고 아주 날씬하지도 않았습니다. 한의원에서 다이어트침맞고 결혼전에 급다이어트해서 10kg빼고 결혼하였으니 중요한것은 자신감입니다. 언제어디서 인연을 만날지 모르니 동네마실을 다녀도 이쁘게 입고 화장하고 이쁜 구두신고 주위동네분들이 소개팅을 시켜줄수도 있는 것이까요. 자신감과 자존감과 자기애와 자기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공부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라도 합격해보셔요. 서울시평생교육포털사이트무료수강신청으로 동영상공부하실수있으니 직업상다묘사과정도 갠찮습니다. 요즘같은 고용불안정시대에 남에게 알맞은 직장을 상담추천해주는 정말 좋은 직업이고 일자리가 계속 창출되고 있는 일자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