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 전용게시판

조회 수 5731 추천 수 12 댓글 40

안녕하세요 저는 요번에 사회복지 실습을 끝냈습니다~

아직 실습하지 않은 후배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가 실습한 곳은 지역아동센터예요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접근성 때문이예요 (집하고 가까워서요)

제가 아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제 일정과 병행해야해서 무조건 가까운 곳으로 넣었어요.

 

1.실습전

사회복지 실습생 모집 게시판이라는 네이버까페가 있어요. 저는 10월초부터 수시로 들어가서 제가 원하는 조건에 공고 난곳이 있는지 하루 한번은 꼭 들여다 보았어요~

그리고는 10월 중순쯤 집근처에 공고가 올라왔길래, 공고가 올라온 당일날 2시간만에 초스피드로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신청서를 메일로 넣었어요(지금 생각하면 굳이 급하게 이럴 필요있었나 싶긴 한데, 그때의 제 마음은 무조건 내 조건에 맞는 곳이 뜨면 선착순 일수 있으니 무조건 남들보다 빨리 지원서를 넣자 였던거 같네요-_-)

그래서 그런가, 다음날 바로 면담하자는 메일이 왔었어요.

며칠 뒤 그래도 단정하게 입고가야 할거 같아서 갈색 블라우스에 검은바지, 검은색운동화를 신고 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 상태로 면담하러 갔습니다. 갔더니 친절하신 수퍼바이저가 나를 맞이했고, 어느 방으로 따라 들어가서.. "환영해요! 우리 기관은 대충 몇시부터 몇시까지 실습하고, 대략적으로 몇명의 아동이 있으며 보통 이런식으로 일해요. 점심식사는 블라블라~" (선생님께서 뭐라고 설명을 열심히 해 주시지만 백지상태에서 들으니 솔직히 지금도 기억이 안나요) 제가 기억 나는건, 마지막 말 뿐이였어요. "결론은 합격 했습니다~^^"  하시길래

"네~감사합니다^^" 하고 센터를 나왔어요. 이 모든 과정이 10분도 안걸렸어요.

그리고는.. 대망의 실습날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2. 실습중

  실습 첫날, 뭘 가져가야할지 몰라서 실습일지 양식 한장 뽑고, 필기구랑 작은수첩을 가지고 두근대는 심장을 붙잡고 출근했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수첩에 딱 4장 필기했네요;;) 들어가자 마자 감사하게도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그렇게 반가운 인사를 1분간 하고 그 이후부턴 멀뚱멀뚱 외부인처럼(외부인 맞죠;;) 센터 한시간 정도를 배회하며 센터를 observation 했습니다... 첫날은 어리버리 하게 배우고만 왔던거 같습니다 정말 다행히 미리 실습하고 계셨던 선생님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선생님과 서로 실습일지 어떤식으로 썼는지 공유하고 실습과제 서로 봐주고 아무튼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 실습선생님을 봤는데 우리학교 양식이 심플한 편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타 평생교육원은 실습일지가 2장이나 되고 매일 본인 얼굴이 나온 인증샷을 찍어서 첨부해야 되더군여......) 

  제가 실습했던 기간은 아이들 방학과 개학 시즌이 다 있었습니다. 그래서 둘 다 경험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첫번째로 애들이 학교를 다닐때는 오전에 애들이 없으니 여유있게 청소하고 교육 좀 받고(큰 비중 안됨) 바로 실습일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만끽 후, 오후 2시부터 귀염둥이 아이들이 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애들 간식 챙겨주고 손닦으라고 지도하고 애들이 알아서 자기 사물함에서 문제집+해설지 가지고 내 옆에 앉으면 학습 봐주고(문제푸는거 채점) 어느새 저녁먹고 마무리 청소하고 이렇게 시간이 정신없이 가다 집에 가는 일정이였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바쁠땐 확 바쁘다가 한가할땐 한가한게 저에게 맞는거 같습니다.

  며칠 후 애들이 방학을 하자, 출근하기도 전에 애들 몇명이 센터 밖에서 출근하는 저를 바라보더라구여...ㅎㅎ 출근~퇴근 까지 아이들과 함께 정신 없는 하루가 갔습니다. 애들 방학때의 장점은 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서 라포형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과 애들이 있어서 하루가 빨리 흘러간다는 것, 그래서 실습일지에 쓸 내용이 많아진다 였습니다. 단점은 체력소모가 크다는 것 입니다 (그래도 쓸고닦고 하는 일은 하루 30분 내외라 참을만 했습니다)

  처음엔 한달을 어떻게 채우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시간이 지났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실습생의 업무를 넘어 센터 보조직원의 몫을 하고 온것 같아요. 근데 내가 언제 또 사회복지현장에서 애들한테 이렇게까지 해줄 수 있겠나 싶어서 만족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들어도 해낼 수 있었던건 센터의 좋은 분위기와 수퍼바이저의 친절함 이였던거 같습니다. 실습일지에 써주신 코멘트 보고 울컥했습니다...너무 잘써주셔서요.. 진짜 복지사 선생님들 모두 인품이 너무 좋았습니다.

 

3. 실습후 지극히 개인적인 느낀점

  역시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은 선하지 않으면 버틸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진정으로 선한 사람인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업무는 참 재밌고, 매우 보람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는 물욕이 없고 보람을 크게 느끼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 아니면, 버티기 힘든거같습니다... 결정적인건 아무래도 열악한 처우와 pay입니다

  저는 아름답게? 실습을 마무리 했는데도 슬럼프가 왔어요. 현장에서 현실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보니 솔직히 자퇴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며칠간 방황을 한 뒤, 수강신청 기간이 되니 고생한 실습확인서가 아깝더군요 결국은 고민끝에 등록했네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강의를 듣고있는데 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ㅎ학부 공부는 참 재밌어요.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온거 자격증도 따고! 방송대 졸업장도 따고! 욕심부려 1급까지 공부해서 합격하고 싶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실습 한달동안 값진 시간이였고, 제가 아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다시 실습하라 해도 저는 꼭 지역아동센터로 갈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실습하고 저처럼 좀 이런저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시간이 흐르면 또 나아질 거예요. 이 모든 고난을 거쳐야 자격증 주나 봅니다. 이 글 보시는 학우님들은 저처럼 방황하지 마시고 올해 복도 많이 받으시고요. 좋은 실습기관 수퍼바이저 선생님 만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ㅇ^ 이번 학기도 화이팅!

  • ?
    ohkysun 2024.02.29 17:05

    무사히 마치신걸 축하드려요. 

    저는 3월 중순에나 마무리가 될듯 해서 아직도 월화수목금금금이네요. ㅎㅎ

  • ?
    꿀잼 2024.02.29 22:06

    실습 중이시군요 오늘도 고된 하루가 되었겠네요ㅜ

    그래도 실습의 반이나 달려왔으니 이제부턴 시간이 더 빨리 갈거예요

    화이팅!! 마무리 잘 하세요 ^^ 

  • ?
    이사벨라 2024.02.29 17:24

    고생 많으셨어요~ 

    맞아요... 할 때는 몸고생 마음고생이지만,

    지나고 나면 이것 또한 추억이다 싶어요.

    저는 실습할 때 빠졌던 살이 차곡차곡 쌓이는 중이랍니다....ㅠ.ㅠ 

  • ?
    꿀잼 2024.02.29 22:09

    맞아요 이 또한 추억이예요

    실습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가물가물 하네요ㅎ

    실습 하느라 살까지 빠지셨나봐요 ㅜㅜ

    그냥 맛있는거 있으면 드세요! 먹고 오늘하루 행복하면 장땡 이지요

    ㅎㅎ

     

  • ?
    이사벨라 2024.03.01 17:25

    오늘 하루 행복하면 장땡이란 말에 전적으로... 일만%... 동감합니다. ㅎㅎ

  • profile
    데미안 2024.02.29 17:43

    후기 읽으면서 아직 실습하지는 않앗지만 왠지 제가 직접 실습한 것처럼 상상도 되고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꿀잼님이 고민하신 만큼 많은 성장하셨을 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1급까지 하이패스하시길 바랍니당!

     

    "생각하는 만큼 성장한다."

  • ?
    꿀잼 2024.02.29 22:15

    응원 감사합니다 ^^ 

    확실히 실습을 하고나니 시야가 달라지긴 하네요

    데미안님은 어떤 기관에 가도 잘 해내실거 같아요 ㅎㅎ

     

     

  • ?
    예이츠 2024.02.29 19:58

    아름답게 실습하였는데 슬럼프가 오고 자퇴생각까지 하신 마음의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시작하기까지도 몇년, 이제 겨우 장애인복지론듣고도 이상하게 힘든 마음에 이게 맞나하는 제 마음이

    겹쳐 선배님의 마음이 참 낯설지가 않네요.

    아마도 고비마다 이게 내 일이 맞나, 나는 과연....하는 의문에 수시로 직면할거 같아요.

    그래도 방황(?)을 마치고 다음단계로 나아가시는 길에 곧 다가올 봄꽃이 흩날리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꿀잼 2024.02.29 22:26

    응원 감사합니다 ^^

    첫학기 이신거 같은데 제 글 보고 기운이 빠졌다면.. 얼른 털어버리세요 ㅎㅎ

    저같이 생각한 학우님도 있고, 실습하면서 분명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학우님도 계실 거예요

    장애인 복지론은 정말 재밌는 과목인데요... 벌써 힘드시면 아니되옵니다~

    어렵게 결정해서 입학하신 만큼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하세요!!

  • ?
    오향 2024.02.29 20:18

    삶의 현장을 다녀 온 기분이 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간접적으로 실습한 듯 하네요 ㅎㅎ

  • ?
    꿀잼 2024.02.29 22:27

    맞아요 내돈내산 체험 삶의현장 이예요

    한달 봉사활동 하고 온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도 사람들이 너무 좋고, 애들이 너무 예뻐서 버틸 수 있었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고철 2024.02.29 20:50

    저도 1월 실습 끝났는데 공감합니다

    웬만해선 못할거 같아요

  • ?
    꿀잼 2024.02.29 22:29

    고철님도 고생 많으셨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한달 이였어요

    그래도 정신 차리고 시작한 일 마무리 지어야지요ㅎ 이번 학기도 화이팅 해요~!

  • ?
    허지웅 2024.03.01 00:12

    수고하셧습니다

  • ?
    꿀잼 2024.03.01 11:02
    감사합니다^^
  • ?
    깜블리 2024.03.01 18:29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실습이 도움도 되시고 힘들었지만 보람도 느끼시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저도 내년에 실습을 할때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네요^^

  • ?
    꿀잼 2024.03.03 06:59
    감사합니다^^ 깜블리님도 좋은 기관 만나실거예요 ㅎㅎ 올해도 화이팅하세요!
  • ?
    으앙엉엉 2024.03.02 07:27

    너무 좋은 글 감사해요! 정말 실습 앞두고 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마음을 단디 먹고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끝내신 것에 부러움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벌써 한 고비 넘으셨어요. 함께 힘내서 나아가요!!ㅎㅎ

     

  • ?
    꿀잼 2024.03.03 07:19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으앙엉엉님은 저보다 훨씬 잘하실거예요 ㅎㅎ이번 학기도 화이팅해요!
  • ?
    기도소망 2024.03.02 07:33

    꼼꼼하고 생생한 후기에 저도 자동 이입이....

    저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습을 했고 꿀잼님과 비슷한 환경, 분위기에서 편하다면 편하게 잘 마쳤었어요.

    학과에서 배운 이론을 실습할 기회는 없었지만, 아이들과 학습하고 놀이하고 함께 하는 시간은 참 즐겁고 행복하더라구요

    기관 선생님들도 모두 좋았구요,,

    아름답게 실습 마무리 후 슬럼프가 왔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알거 같습니다. ㅎㅎ

    결과적으로 함께 4학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벌써 모든게 막막하긴 하지만 ㅎㅎ 함께 화이팅해요!!!

  • ?
    꿀잼 2024.03.03 07:28
    좋은 기관 만나서 잘 실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아이들이 너무예뻐서 여기서 실습안했으면 어쨌나싶어요 ㅎㅎ
  • ?
    raccoon 2024.03.02 08:49
    저도 아이들 좋아해서 아동센터 실습 희망하는데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자퇴를 고민하셨다는
    문구를 읽고나니 생각이 많아져요 🥹
  • ?
    꿀잼 2024.03.03 07:33
    아이들 좋아하시면 아동센터 만족하실거예요ㅎ 저는 실습과목을 통해 나를 더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ㅎㅎ 다 저같은 마음이 드는건 아니예요 넘 겁먹지마세요!실습은 분명 재미있어요^^
  • ?
    콩아리 2024.03.02 23:24

    요즘 말로 현타 오신거죠? 저도 그럴거 같아요.

    저도 월요일부터 실습인데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전 요양원 실습인데 며칠전부터 슈퍼바이져님께서 치매, 노인장기요양에 관한 유튜브를 계속 보내주고 계시네요.

    아, 부담 한가득 입니다. 다 알고 오라는 뜻인지 한번 슥 보고 오라는 뜻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암튼 좋은 기관에서 실습 마치신거 부럽습니다.

    실습 끝나면 과제 제출해야 하고 또 좀 지남 시험이고 이러다 한학기 또 훌쩍 갈 거 같아요.^^

    암튼 4학년 으싸으싸 화이팅입니다.~~!!

     

  • ?
    꿀잼 2024.03.03 07:54

    실습 전부터 부담 될거 같네요 실습생 교육을 유튜브 제공으로 떼우려는건 아니겠죠?ㅡ.ㅡ;

    막상 출근하면 유튜브 내용 물어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현장 일만 도와주다 퇴근할수도 있어요

    무사히 실습 마치시길 기원해요!! 이번 학기도 화이팅 해요 ^^

  • ?
    뽐이 2024.03.03 00:21

    와 저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습중인데 너무너무 공감되요. 

    정말 사명감 없으면 사회복지사 못할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실습생이 을이라 그냥 예예 하면서 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전 주말인데 슬슬 몸에 한계가 오기 시작했어요.  

    실습 무사히 마치신거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습니다. 

  • ?
    꿀잼 2024.03.03 08:03

    맞아요 실습생 이기 때문에 시키는 일은 해야 하는 일이 많아요

    지금 실습중이라니 너무 힘드시겠어요ㅠ

    쉬는날에는 꼭 쉬시고 힘들면 물리치료라도 받으세요 본인 건강이 우선 이지요

    뽐이님도 실습 잘 마무리하길 바랄께요^^

  • ?
    뽐이 2024.03.04 02:08

    네 감사합니다.  

    가을학기 실습하셨던 다른 사이버 대학 실습쌤이 기관에서 평가한 평가서 점수를 받는데 50점 만점에 40점을 줘서  A학점 안나온다고 투덜되시더라구요...ㅠ 

    그래서 저도 급 걱정이 되네요 ㅠㅠ  

    실습도 힘들었는데 점수라도 1.2점 더 주시지...ㅠㅠ  가을학기 분들 다 비슷하게 받은거 같다 하더라구요.  참고로 가을학기는 방통대 학우들이 없었어서 끝나고 서로들 점수를 대충 알고 있었나봐요. 

    우리학교는 밀봉해서 제출하니 기말 다 봐야지 점수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에요. 

    꿀잼님도 건강조심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 ?
    꿀잼 2024.03.05 00:08

    실습한다고 고생했는데 큰 사고 없었으면 좀 넉넉하게 주시지ㅠ 서운할만 하네요

    저는 이미 떠난 배라...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이 행동할 거예요

    ㅠㅠ

    넘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학생에게 다 그렇진 않을 거예요~ 

     

  • ?
    뽐이 2024.03.05 00:33

    우리 꿀잼님도 꿀처럼 달콤한 재미만 있으신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실습 완료하신 사실만으로도 넘 대단하신거에용 ^^ 화이팅 해요 우리 ~~~

  • ?
    체리토 2024.03.04 12:16

    멋진 실습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실습이라 꼼꼼하게 잘 읽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꿀잼 2024.03.05 00:02

    아마 좋은 기관일 거예요 ^^ 화이팅 하세요 !!

  • ?
    moning 2024.03.05 10:22

    꿀잼님….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저는 몸이 안 좋아서 작년 2학기

    그만두네 마네 하다 겨우 시작했는데….

    정말 실습하고 나서 자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솔직히 진행 중입니다.....그래서 아직 수강 결정을 못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과제도 줄줄이 대기 중이던데.

    이렇게 시간 들여서 공부하고 졸업하면 다시 재취업 할 수 있을까?

    자꾸 물음표만 생기고 다시 또 스스로 채찍질하다....

    급 자존감 뚝뚝 반복이네요

  • ?
    꿀잼 2024.03.05 15:09

    저와 같은생각을 갖고 계셨다니 뭔가 제가 위안이 되네요..ㅎ 

    몸도 힘드신데 실습까지 해내시고 대단하세요

    거기다 이번학기 등록까지 하신것도 엄청난 용기인거 같아요! 

    졸업 후 재취업이 보장된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안된다면 어쩔 수 없고

    일단은 일년 넘게 노력해서 여기까지 걸어온 만큼 마무리는 짓고 보상은 받아야 뿌듯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람 앞일은 정말 모르더라구요

    지금은 막연할지 몰라도, 언젠가 나에게 자격증이 필요한 때가 올 수도 있어요 ㅎ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일년만 더 힘내 보아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화이팅^^!

     

  • ?
    그린이 2024.03.06 19:00

    이제 발을 들여놓은 편입생인데 진솔한 후기 감사드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할것 같아 두렵지만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할것 같아요.

  • ?
    꿀잼 2024.03.07 18:43

    그럼요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해요^^ 

  • ?
    만사형통 2024.03.13 12:32
    축하합니다.저도2학기에 마치겠습니다
  • ?
    포미꺼야 2024.03.20 16:39

    고생 많으셨습니다.

  • ?
    에스테반 2024.03.22 13:38

    감사합니다.

  • profile
    파닥파닥 2024.10.21 13:25

    비회원은 댓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필독) 공지 모음 / 코인(포인트) 얻는 방법 및 입문서 417 게시판관리 6702 0 2022.12.24
공지 커뮤니티를 홍보하고 포인트를 적립해보세요 73 게시판관리 3011 0 2023.09.20
공지 글쓰기 에디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34 file 게시판관리 2367 3 2024.03.11
4227 일반 빈곤론 어떻게 공부하세욤? new 아아메 5 0 2025.05.16
4226 일반 빈곤론 13강 강의 올라왔습니다. 2 new 나옹이 14 0 2025.05.16
4225 3학년 사회복지 법제와 실천(기출문제) 1 newfile 현수부 47 1 2025.05.16
4224 일반 [의견] ChatGPT를 이용해서 연습문제 생성 관련하여... 13 new 데미안 81 5 2025.05.16
4223 3학년 ChatGPT 추출 사회복지법제와실천 연습문제입니다 2 newfile 작은공간 44 1 2025.05.16
4222 실습 다행히 실습처를 구하긴 했는데 원래 서류를 달라거나 이런건 없나요? 4 new 살구링 53 0 2025.05.16
4221 3학년 ChatGPT활용방법입니다 5 newfile 작은공간 62 0 2025.05.16
4220 일반 실습보고서 제본 하셨나요? 7 깜블리 75 0 2025.05.16
4219 실습 실습할때 사진 찍어두라고 하는데... 매 회 사진을 찍어야 할까요? 5 어려워 73 0 2025.05.16
4218 실습 사회복지실습 14강 올라왔어요 3 작은별빛 52 2 2025.05.15
4217 일반 프로그램개발과 평가 Chat GPT 활용한 연습문제 4 file 템페스트 79 0 2025.05.15
4216 일반 후배시민론 학습문제 4 file 현수부 37 1 2025.05.15
4215 3학년 사회복지와 인권 연습문제(1~15강) 8 file 현수부 74 1 2025.05.15
4214 4학년 사회복지행정론 과거 시험 정답표 있으신분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6 미래맘 74 1 2025.05.15
4213 일반 사회복지와인권(1,2강) 마인드맵자료 1 file 봉봉하늘 49 1 2025.05.15
4212 일반 사회복지와 인권(요약과 연습문제), 산업복지론 요약정리_2023년 자료 12 file 방통이 89 1 2025.05.15
4211 질문 구법 해당하는 과목인지 확인 어디서 할수 있나요? 1 마에스트로 36 0 2025.05.15
4210 3학년 ChatGPT 추출 사회복지와인권 연습문제입니다 1 file 작은공간 67 2 2025.05.15
4209 3학년 산업복지론 ChatGPT 추출문제입니다 10 file 작은공간 134 2 2025.05.15
4208 정보 사회복지와 인권 4 핵땅콩 92 0 2025.05.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2 Next
/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