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단체급식소라면

공부보다 체력을 키우시고 두 다리가 많이 아플테니 다리 안마기 하나 정도 준비하심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실습현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했던 곳은 

조중석식 모두 제공하는 곳이라 오전 8시 부터 14시까지 짧은 서류정리, 배식준비, 보존식, 서서 배식 4.5~5시간 

이후 상온창고와 냉장, 냉동 워크인 체크, 익일 식단, 위생자료 변경 등등을 했는데 

앉아서 하는 서류 실습은 3시간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이 많은 현장일수록 옆에서 눈으로 배우고 매우 궁금한 것만 질문해야지

이것 가르쳐달라 저것 가르쳐달라 왜 안가르쳐주느냐 하는 행동을 할 수도 없고 그런 행동은 큰 민폐입니다. 

현장 영양사분들에게 이것저것 묻고 답달라하고 자료 달라 하면 할 수록 영양사님들의 업무가 느려지고 퇴근이 늦어지게 됩니다. 

제가 갔던 곳은 영양사님들께서 보통 30~40분 일찍 출근하시고 1~2시간은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실습장이었기에 실습을 온 학생이 자기 욕심을 부릴수록 영양사님께 민폐가 되니 어찌 일하는지 눈으로 훔치고 말 안해도 스스로 행동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도움을 주신다면 영양사님들께서 알아서 좀 더 알려주시려 하고 현장 자료도 주시고 하니 힘들어도 눈치것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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