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경기지역대학과 멀어서 6시 45분쯤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초행이기도 해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카카오맵을 켜고 도착하니 8시 35분쯤 되어서 일찍 출발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송대는 처음이기도 하고 보건 1에는 많은 분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고
적당한 자리를 잡아서 앉아 있었습니다.
근데 다른 과들은 무엇이 있나 싶어서 5층의 다른 과들을 보고 4층에 있는 다른 과들을 보다가
강의실로 올라오니 120명이 넘는 분들이 있으셔서 놀랐습니다.
공중보건학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과제물 프린터를 받고
환경보건학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시험문제를 풀고 했습니다.
공중보건학 교수님은 학교에 계실 때 전형적으로 공부 잘하는 관상이셨는데...역시나 학구열이 엄청난 교수님이셨고
환경보건학 교수님은 잘생기셨고, 모 정치인을 닮아서 교수님 보면서
공부 잘하는 관상이 있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교수님들 강의 시간이 짧아서 그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방송대이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과.
기승전결에서 기에서 끝난 느낌이라서
대면 강의가 좀 더 있었으면 싶었는데. 그게 참 아쉬웠습니다.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경기지역대학 #보건 1
#방송대
#방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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