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뮤니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십 몇 년만에 시작한 첫 학기를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짧은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ㅎㅎ
그러다 갑자기 생각이 들었는데 2학기 수업을 신청 시에 1학기에 들었어야 하는 과목을 듣지 않아도 수업을 따라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는지 궁금해졌네요.
예를 들어, 노동법I를 1학기에 수강하고 2학기에 노동법II를, 채권총론을 1학기에 수강하고 채권각론을 2학기에 수강하는 것이 추천이겠으나 각자의 사정으로 노동법II나 채권각론을 먼저 수강 후에 노동법I이나 채권총론을 수강하셨던 분들이 계실까요? 법학을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접하여 고군분투하고 있긴 하지만 편입을 하였다 보니 필수 과목 위주로 최대한 들을려고 하여 여쭤봅니다. 수업 따라가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 않으면 해볼만하겠다! 싶긴 한데... 어떠셨을까요?
이번 한 학기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예전에 국가시험 준비를 하면서... 채권총론 듣지 않은 상태에서 채권각론 시험공부를 한 적이 있는데요~
각론 공부하면서, 총론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이 있으면 찾아서 확인하고는 했어요~
별도로 채권각론을 공부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2학기에
1학년 필수(?) 과목인 '통치의 기본구조', '형법각론', '물권법'에다가
'채권각론' 하나 더 전공으로 신청하려고 합니다.
내년 1학기에 '채권총론' 들을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