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사회복지사 1급 시험까지는 한참 남았지만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늘 뭔가 사부작사부작 움직이는 스타일이에요ㅎㅎ

학기가 시작되면 7과목 과제에 출석수업 기말시험까지 정신없이 바빠질 것 같아 미리 조금씩이라도 준비해두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요즘엔 박문각, 해커스, 나눔의집 같은 유튜브 무료 강의를 설거지하면서 들어보려고 노력 중인데… 그게 또 생각처럼 쉽지는 않네요.
맨날 인행사 파트에서 프로이트, 에릭슨, 융, 아들러만 반복해서 맴도는 느낌입니다ㅎㅎ

 

혹시 독학으로 준비 중이신 분들 계시다면 추천 교재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무료 강의 듣는 경로나 활용 팁이 있다면 정말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저는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잘 넘어가지 않는 느린 학습자라서 암기만으론 버겁고 꼭 이해→정리→암기 과정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해야 하는 편입니다.

하루하루 시간을 쪼개가며 공부해야 해서 대중교통 안에서도 책을 펴긴 펴는데 사실 눈에 잘 안 들어와요.
그래도 한 장이라도 넘겨보려고 펼치긴 하지만… 현실은 그 한 장 넘기기도 쉽지 않더라고요ㅎㅎ

 

어떤 분은 오랜 시간 세세하게 준비하셨지만 아쉽게 불합격하시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한 달 바짝 암기식으로 공부해서 합격하시기도 하잖아요.
정답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다르니까요.

 

저는 제가 직접 부딪혀서 준비하고 나름대로 노력해야 비로소 자신감이 생기는 스타일이에요.
혹시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그래도 나 정말 열심히 했잖아라고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저한텐 더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뭐든… 나중에 다 잊어버리더라도 시간적 여유 있을 때 한 영역이라도 미리 공부해두고 싶은 마음이에요.
교재든, 온라인 강의든, 어떤 방식이든 좋으니 많이 많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비슷한 마음이신 분들 함께 파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