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기승을 부리지만 곧 끝나리라 믿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유합니다. 열공!!
【근현대 속의 한국 -기말시험 준비요약 1장~15장】
-문화교양학과 신명옥(2017)-
-2018년 개편되면서 이창언 교수에서 담당 송찬섭 교수로 교체
¶ 제1장 길 따라 퍼지는 식민지 근대 ====>제1부 근대문물과 의식주의 변화
【1】 화륜거, 기차: 화륜거는 개화기 이전에 들어 온 기차를 가리키는 중국어
1. 처음 타본 화륜거: 일본과 조일수호조류 체결(1876), 수신사(김기수 외) 일행 기차 탑승 경험
①김기수가 기차를 화륜거(火輪車)라고 명명, 미국 유학생 유길준 『서유견문』에서 증기차 표현
②노량진<->제물포를 잇는 철로 개통(1899.9.18, 경인선), 경인철도회사가 완공(일본인 경영)
-한강철교 준공(1900.7), 인천->서대문까지 연결, 8시간 걸리는 거리를 1시간 40분 만에 도착
-20~30km의 속력이었으나 기차 소리를 우레에 비교 => 『독립신문』에 경인선 기차를 탄 소감
-새보다 빠르다, 풍우같이 달린다고 표현(이인직의 신소설 『귀의 성』)
③기차를 보고 놀라는 조선인 표현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 전 한국을 걷다』
-제국주의 국가의 자본·상품·군대·일본인을 실어 나르는 운반도구인 기차를 ‘악귀’로 인식
2. 기차, 두 날을 가진 칼: 문명전파의 도구이면서 식민과 제국주의 폭력의 상징
①기차는 문명을 전달하는 진보의 상징+식민과 제국주의 모순을 보여주는 폭력의 상징
-일본 상품 판매시장 확보, 조선의 식량·천연자원 약탈, 군사지배를 관철시키는 핵심교통수단
②만주와 일본을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조선에 철도를 개통한 일본(제국주의 팽창)
-서울 중심, 경인선·경부선·호남선·경원선·함경선·중앙선 등 항구나 국경도시를 종단역으로 지정
③철도 개통은 군사적 목적과 약탈적 성격(선로용지+정거장 부지 등 점령, 철로 공사에 동원)
-철로가 지나는 곳에는 일본의 군율 반포, 공사+운행을 방해하는 사람은 잔인하게 처벌
-마을 폐쇄, 닭과 돼지 멸종, 용산에서는 군용철도에 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총살(3명)
④기차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이 고통과 증오로 전환(구전가요에서 민중의 오기를 노래로 표현)
-소극적 저항, 의병의 기차정거장 공격(천안역+이원역 습격, 수익금 약탈) ==>연대책임으로 처벌
3. 기차, 도시와 사람을 바꾸다: 육상교통보다 수로교통이 유리했던 조선에 변화 형성
①18세기 상품 경제 발달로 해상유통망 번성, 한강이 전국 해상교통권의 중심지
-해상유통망(포구중심)과 내륙교통망(장시중심)이 연결되면서 전국적 시장권 성립
②철길을 따라 새로운 상권의 근거지 형성, 한강 수운 등의 연안 운송업 쇠퇴
-인천·부산 상인을 거치던 화물 거래가 서울 상인과의 직거래로 서울의 시장 집중력 강화
-경부선 개통으로 대구는 부산 상권에 포섭, 충주에서 청주로 교체
③도시의 흥망성쇠에도 영향을 미쳐 철로를 따라 신도시 형성, 도시의 설계자가 된 철도
-대전역 건립 =>도청소재지+상업+교통 요충지였던 공주 쇠퇴, 도청소재지 대전으로 이전
-일본인들이 내륙으로 진출, 철도역 주변으로 도로신설, 은행+관청 등 새로 시설
-문화교양학과 신명옥(2017)-
-2018년 개편되면서 이창언 교수에서 담당 송찬섭 교수로 교체
¶ 제1장 길 따라 퍼지는 식민지 근대 ====>제1부 근대문물과 의식주의 변화
【1】 화륜거, 기차: 화륜거는 개화기 이전에 들어 온 기차를 가리키는 중국어
1. 처음 타본 화륜거: 일본과 조일수호조류 체결(1876), 수신사(김기수 외) 일행 기차 탑승 경험
①김기수가 기차를 화륜거(火輪車)라고 명명, 미국 유학생 유길준 『서유견문』에서 증기차 표현
②노량진<->제물포를 잇는 철로 개통(1899.9.18, 경인선), 경인철도회사가 완공(일본인 경영)
-한강철교 준공(1900.7), 인천->서대문까지 연결, 8시간 걸리는 거리를 1시간 40분 만에 도착
-20~30km의 속력이었으나 기차 소리를 우레에 비교 => 『독립신문』에 경인선 기차를 탄 소감
-새보다 빠르다, 풍우같이 달린다고 표현(이인직의 신소설 『귀의 성』)
③기차를 보고 놀라는 조선인 표현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 전 한국을 걷다』
-제국주의 국가의 자본·상품·군대·일본인을 실어 나르는 운반도구인 기차를 ‘악귀’로 인식
2. 기차, 두 날을 가진 칼: 문명전파의 도구이면서 식민과 제국주의 폭력의 상징
①기차는 문명을 전달하는 진보의 상징+식민과 제국주의 모순을 보여주는 폭력의 상징
-일본 상품 판매시장 확보, 조선의 식량·천연자원 약탈, 군사지배를 관철시키는 핵심교통수단
②만주와 일본을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조선에 철도를 개통한 일본(제국주의 팽창)
-서울 중심, 경인선·경부선·호남선·경원선·함경선·중앙선 등 항구나 국경도시를 종단역으로 지정
③철도 개통은 군사적 목적과 약탈적 성격(선로용지+정거장 부지 등 점령, 철로 공사에 동원)
-철로가 지나는 곳에는 일본의 군율 반포, 공사+운행을 방해하는 사람은 잔인하게 처벌
-마을 폐쇄, 닭과 돼지 멸종, 용산에서는 군용철도에 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총살(3명)
④기차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이 고통과 증오로 전환(구전가요에서 민중의 오기를 노래로 표현)
-소극적 저항, 의병의 기차정거장 공격(천안역+이원역 습격, 수익금 약탈) ==>연대책임으로 처벌
3. 기차, 도시와 사람을 바꾸다: 육상교통보다 수로교통이 유리했던 조선에 변화 형성
①18세기 상품 경제 발달로 해상유통망 번성, 한강이 전국 해상교통권의 중심지
-해상유통망(포구중심)과 내륙교통망(장시중심)이 연결되면서 전국적 시장권 성립
②철길을 따라 새로운 상권의 근거지 형성, 한강 수운 등의 연안 운송업 쇠퇴
-인천·부산 상인을 거치던 화물 거래가 서울 상인과의 직거래로 서울의 시장 집중력 강화
-경부선 개통으로 대구는 부산 상권에 포섭, 충주에서 청주로 교체
③도시의 흥망성쇠에도 영향을 미쳐 철로를 따라 신도시 형성, 도시의 설계자가 된 철도
-대전역 건립 =>도청소재지+상업+교통 요충지였던 공주 쇠퇴, 도청소재지 대전으로 이전
-일본인들이 내륙으로 진출, 철도역 주변으로 도로신설, 은행+관청 등 새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