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학년 보건환경학과로 편입해 1년을 지냈습니다. 1학기때는 강의도 다 수강 못한채로 지나갔고 2학기는 시험까지 보고 수강도 완료했지만 점수가 그리 좋지 않을듯합니다. 한 학기 4과목씩 꽉꽉 최대한 듣고 빨리 졸업해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싶은데,,,,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다보니 힘드네요 ㅠ
방송대 입학시에 준 대학생활 길라잡이에서도 직장이나 생업과 병행시 한 학기 2~3과목을 수강해서 조금씩 수강 하기를 추천한다고 써있습니다.
해서 다른 분들께서는 어떠신지???? 직장과 병행하시면서 공부하실때 어떻게 수강신청을 하고 짜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생산직 근무하고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느 대학 대학원을 목표로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학교 대학원 환경보건시스템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선발인원도 25명에 불과한데다 지원자도 많은 편이라
올 2023년 봄학기 지원경쟁률이 거의 3:1 가까이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2.56:1
성적 반영 비중도 40점으로 우리대학원 개설학과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학점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처음엔 학점을 꽉 채워서 시작을 했다가..성적도 안나오고..그러다가 포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한동안 방통대학교 자체를 쉬게되었어요..
한참 지나서..재입학을 하고 다시 시작하고 나서는 한학기에 2과목 그리고 계절학기에 1과목 또는 프라임칼리지 1과목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학과와 관련하여 프라임칼리지에 개설된 과목이 3학점짜리 총 4과목입니다. (12학점까지 취득 가능)
일반화학(전공), 보건사업관리(전공), 보건의료관계법규(일선), 노인보건(전공)이 그것인데
이 중 일반화학은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점수가 안나옵니다.
과목자체가 제대로 이해되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결국 저는 일반화학은 망했습니다. 그래서 졸업시 이 과목은 학점인정신청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학우님들 공부하실 때 참고하세요.
나머지 과목은 조금만 노력하시면 좋은 성적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학사 취득 목적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저도 직장인인데 고득점이 아닌 환경관련 전공 학사 취득이 목표여서
3학년 편입 후 2년내 졸업을 목표로 수강햇네요 매학기 5~7과목정도.
평점 B0가 목표였어서 문제없이 기한내에 잘 마무리한거 같네요.
기말고사가 젤 중요한데 여기에 올라오는 기출문제 찾아서 풀어보심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도 직장(사무관리직) 다니면서 보건위생학과 1998년 졸업, 올해 2월 사회복지학과 졸업 및 농학과 편입 예정인 55년생입니다.
방송대 학생들은 대부분 1인 3역(가정,직장,학생)을 하기 때문에 과거 학교 생활과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졸업후 다소 나이가 들어 방송대 입학생들은 나름대로 뚜렷한 목적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입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무강도는 잘 모르지만 4조 2교대는 한달 15일 정도 근무하는 시스템이면 시간에 쫒겨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대학원 진학이 목표라면 학점 관리가 매우 중요함으로 우보천리(牛步千里) 고사성어가 떠오릅니다.
슬럼프에 빠질때는 내가 왜 방송대 편입학을 하였는지 생각하시고,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 먹기(의지)에 달려 있지 않을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대부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시기 때문에
각자 처한 상황에 맞춰 너무 욕심내지 말고 과목을 조정하여 수강하시는 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저(참고로 사무직)는 작년 2학기 3학년 편입 후 학기당 6~7과목씩 수강을 했습니다.
작년 2학기 6과목, 올해 1학기 7과목, 2학기 6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해보니 너무 시간에 쫒기게 되어서 사실 좀 힘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문과생이 자연계열 공부를 하려니 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학우님 같은 경우는 대학원이 목표이기 때문에 학점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 학기당 전공과목을 중심으로(교양이나 일반선택은 나중에 생각)
3과목 이내에서 고득점(A0이상) 관리를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