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품안전기사 관련 글을 일전에 올리려다 말았는데.
기운내서 몇자 더 적어봅니다. ^^
뭔 글인가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셔도 좋겠네요.
https://c-knou.com/board_YWDS23/137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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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기사는
우선 필기와 실기 두가지로 나뉩니다.
필기는
제 경우 해커스와 나합격 두 권을 사서 참고했습니다.
인터넷 기출 문제 풀다가 기초 지식이 필요한 부분은 출판사마다 중요하게 설명한 부분들을 암기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인터넷 문제뱅크에서 04~23년 기출문제 뺑뺑이 돌렸습니다. 마지막에 평균 80이상 나왔고 실제 시험에서도 비슷하게 받았네요.
(실제 시험 평균 83점)
아래는 기출-필기 뺑뺑이 돌렸던 사이트입니다.
https://www.comcbt.com/
실기는
우선 필기때 구매한 책을 참고했습니다(정리목적).
개인적으론 실기책도 구매했지만 결과적으론 안봤습니다.
아니 못봤습니다. 기출 정리만으로도할게 너무 많아서. ㅠ
저는 필기 공부하며 정리했던 필기 시험책에 손이 더 가더군요. 그리고, 실기 기출 정리 + 가지치기하가보면 시간 빠듯해서 실기 예상 기출문제 볼 시간 없을꺼에요. ㅠㅠ (물론 시간 되시면 보세요)
⭐
암튼, 가장 중요한건 우선 애옹주님 등의 기출문제 (2004 ~ 2024년) 홈페이지를 몽땅 다운받아 본인 답안지를 만듭니다.
(인터넷에 식품기사 기출문제.. 찾으시면 많은 분들의 자료를 받을 수 있으실거에요. 다만, 좀 이름 많이 거론되는 분들꺼 보세요. 가지치기까지 포함된 정리 문서들)
저는 프린트까지 했는데. A4용지 한묶음 사용하더군요. ㅋㅋ 나중에 보시고 놀라지 마시길 700 페이지 가량 될테니까요.
암튼, 04~23년 1회독 하는데도 3주이상 걸렸던거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건 실기공부는 답만 달랑 외울께 아니라, 해당 기출문제의 배경을 모조리 외운다..라고 접근해야 합니다.
(이게 일명 가지치기 입니다. ㅋㅋ)
그런데 나중에 보다보면 1회독 때 본건데. 2화독때는.. 이런 문제가 있었나? 싶을꺼에요. 여기가 중요한데... 좌절하지말고 계속 보세요. 조바심 생겨 답만이라도 외울까? 싶을텐데.
그러지 마세요. 답만 외우는건.. 문제를 조금만 바꿔내면 의미없어지니까요. 어떤 경우 일지 다 아시잖아요.^^;;
가지치기 빼먹으면.. 정말 아쉽게 55~59 점 나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런 분들이에요. 꼭!! 반드시!! 절대로!!
초반(04년~15년)에는 정리 오래걸리는데요.
하다가 보면 비슷한게 나온다고 약간 느슨해 질 수 있어요. 17,18년도 이후부터 새로운거 유형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니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길게는 한달 넘게 걸리는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본인 답 이외에도 계산기 사용법 숙지, 공식들 일목요연하게 정리, 실험 방법 목적들(당량수, 몰 관련 문제들, 실험법)정리.
나만의 핵심노트 꼭! 만드세요.
시험 전날, 당일은 이거 보세요.
비슷한것들이 많기에 기출문제 정리하다보면 햇갈리기 쉬운것들 따로 종이 만들어서 한번에 보며 정리되게 합니다.
해썹관련, 식품공전등은 이동 시 및 화장실등. 핸드폰 열어놓고 중얼중얼 따라 읽어보기로 눈에 노출을 자꾸시켰어요.
나중에 몰농도, 몰랄농도 및 실험법은 아무도 자세히 설명해주지 읺아 공전을 비슷한부분 몽땅 캡쳐해서 시험마지막까지 눈에 익혔어요. (이거 24년 2회차 보시면 나올꺼에요. ㅋㅋ 어찌나 감사하던지)
또한, 카톡의 식품기사방들 있어요.
거기에 가면 사람들 공부방법 문제 질문의 답의 오류등을 서로 논의하며 확인할 수 있어요.(중요해요)
남들이 질문을하면 답을 하실 필욘 없지만.. 나름 뭐라고 답해야할까.. 생각할 기회를 가져보세요.
시험처럼 갑자기 누가 딱 질문했을때 답 못하면.. 내꺼 아니니까요.
제 경우 직장인이다보니 필기 끝나고바로 시작했는데도 빠듯하게 3회독하고 들어갔던거 같아요.
시험 후 결과 발표까지 한달 넘게 걸려.. 피가 마르더군요.ㅋㅋ
정말로 우울증 오는줄 알았어요.
혹시나 잘못되면.. 와.. 이걸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암담하더군요.
하는김에 한방에 끝내보자라고 미친듯이 했습니다.
주말 공휴일은 18시간. 공부만 했어요.(아침 7 ~ 밤 1시. ㅋㅋㅋㅋㅋ)
사화생활하다보니 공부만 해서 되는거면
정말 쉬운거구나 싶은 생각이 있어지만..
이땐 이 생각 안날 정도로 미친듯이 했네요. ㅋㅋ
다만.. 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꾀부리려 할꺼에요.
사람이란 동물은 불편한걸 싫어해서. ㅋㅋ
단, 졸리면 30분 주무세요. 머리 무거우면 잡고 있어봐야 도움 안되니까요.
누구도 모릅니다. 어디서 무슨 문제가 나올지.
물어봐야 그사람도 몰라요. 출제자 아닌 이상.
괜시리 마음의 타협만 생겨 공부할 기회만 놓치는거니까요
걍 다 보세요. ^^
만점 방지 문제겠구나.. 싶은것만 빼세요. ㅋㅋ
트랜드상으로보면 기출은 다 맞춰야 60점입니다.
그런데 못그러니. 가지치기하며 얻은 지식으로 60점 이상으로 올리려 해야합니다. 저는 68점으로 합격했네요. ㅋㅋ
그리 높진 않지만.. 예상보다 점수 잘나와서 깜짝놀랐네요.
부분점수도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아! 시험은 연필로 우선 답안지에 주욱 적으세요.
하다보면 말이 생각안나는거 꼬이는거..
문제지 받고 당황해서 생각안나던것들
시간 20~30분 지나면 안정이 되며
정상으로 돌아올테니
그때 다시 보세요. 칸 채워질꺼에요 ^^
그리고나서 답지란에 볼펜으로 깔끔하게 적으시구요.
잘 모르겠다고 대충적고 나가지 마세요.
마지막 시험 종료 시간까지 남아서
머리속에 남은 모든 지식을 꺼네어 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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