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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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村山籌子  お鍋とお皿とカーテン

▣ 학습개요

「お鍋とお皿とカーテン(냄비와 접시와 커튼)」은 아동문학가인 무라야마 가즈 코 (村山籌子, 1903~1946)가 1937년 7월에 발표한 동화이다. 무라야마 가즈 코는 서민적 생활감각을 소박하게 표현하는 아동문학작가로, 이 작품에서도 일상적 소재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두려움과 변화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お>를 남발하는 아이들의 말투와 일상적 소재의 의인화 기법에 주목하여 동화라는 장르적 특성과 무라야마 가즈코 문학의 특징 을 본문학습을 통해 살펴본다.

▣ 학습목표

① 村山籌子(무라야마 가즈코) 문학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② 일상적 소재의 의인화 기법의 문학적 효과를 설명할 수 있다.

③ 동화장르의 특징과 접두어 <お> 사용의 효과를 설명할 수 있다. 

▣ 학습하기 1

これはが一年生いちねんせい にしてくだ さったおはなし です。 

이것은 선생님께서 1학년 학생들에게 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あるおのお台所だいどころ におなべ とおさら とカーテンが らしていました。

  어느 집 부엌에 냄비와 접시와 커튼이 살고 있었습니다. 

ところがおもおさら もカーテンも毎日同まいにちおな じお仕事しごと をしているのが、いやになって、お台所だいどころ から げ すことにしました。

그런데 냄비도 접시도 커튼도 매일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싫증나서 부엌에서 도망치기로 하였습니다.

 

◉ 요미가나

• 家(うち)                             • 皿(さら)

• 暮らす(くらす)                       • 台所(だいどころ)

• カーテン(かーてん)                   • 逃げ出す(にげだす)

• 鍋(なべ)

これはが一年生いちねんせい にしてくだ さったおはなし です。

 

① して下さった ← くださる      cf. V-て下さる: ~ 해 주시다

 

2

② (お)話          cf) お水、ご飯

→ 童話라는 장르의 특징

あるおのお台所だいどころ におなべ とおさら とカーテンが らしていました。

 

① ある: 或る、某        cf) ある人。ある。

② (お)家

③  らして ← 暮らす

ところがおなべ もおさら もカーテンも毎日同まいにちおな じお仕事しごと をしているのが、いやになって、お台所だいどころ から げ すことにしました。

 

① いやになって ← いやになる

cf) Naになる

きれいになる

② 逃げ出すことにする : ~하기로 결심(결정)하다

cf) 明日あした  くことにした。してみることにした。

▣ 학습하기 2

 

2

おとおさら はさき に出口でぐち のところへ きましたが、 っても ってもカーテンが ません。

냄비와 접시가 먼저 문 쪽으로 나갔습니다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커튼이 오지 않았습니다.

「く ないと二人ふたり で ってしまうわよ。」おとおさら はいらいらして いました。

   “빨리 안 오면 둘이서 가 버릴 거야.” 냄비와 접시는 짜증을 내며 말했습니다.

「だって、わたし 、いくらあし で んばっても、あたま がてつ のぼう にくっついていて、はなれないのよ。」とカーテンは きながら、あたま をてつ のぼう から、はずそうとしました。

  “근데 내가 아무리 발에 힘을 줘도 머리가 커튼 봉에 달라붙어서 떨어지지가 않아.” 라고 커튼은 울면서 커튼 봉에서 머리를 떼어 내려 했습니다.

おとおさら も、カーテンのすそ を って、うんさこらうんさこらと っ りましたが、だめです。

  냄비와 접시도 커튼의 밑자락을 잡고 영차 영차 하며 잡아당기지만 소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