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과 교수님들..
제발 자기 강의 한번이라도 냉정하게 들어 보셨음 좋겠습니다.
저는 **학과 졸업후 농학과 2019년도 편입해서 올해 졸업 목표입니다..
매년 느끼지만 **학과 강의와 정말 비교됩니다.
비단 **학과 뿐만이 아니고
관심사 때문에 타 과목이나 타 대학 교수님들 강의를 찾아 듣는 편인데
들을 때마다 비교되며 느껴지는 점.
방통대 농학과 교수님들 학문적 업적은 높을지는 몰라도..
강의력은 참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1) 모 교수님의 강의중 쩝쩝 거리는 소리.(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집중력 다운입니다.)
2) 그냥 읽기 바쁜 모교수님.(일반 대학생들 ppt 발표도 저렇게 했다면 F 맞을 건데..)
3) 어떤 교수님은 PPT 읽다가도 단어와 말이 꼬이고.
4) 쉬운 내용을 참 어렵게 설명하는 교수님
( 내용이 어려워 K-무크에서 타교수 강의를 들어보았더니 알고보니 정말 쉬운 내용이었습니다.)
5) 매번 애매한 내용은 교재에 있으니 잘 읽어보고 이해하라는 교수님 . (강의는 왜 듣나요?)
6) 상담 게시판은 왕무시하는 교수님. 어떤 교수님은 학기초에는 반짝 신경쓰시는 척하시다가 결정적일때 잠수타시죠
이른 새벽에 공부한답시고 강의 듣다가 짜증만 날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지금도 형성 평가 때문에 강의창은 띄어 놓고 있지만..
학생들 학습 욕구를 철저히 낮춰버리네요.
자격증 때문에 이번 학기는 1학년 신규 과목도 듣고 있는데..
정말 짜증 지대로 입니다.
겨울 방학때 미리 들어본 식물의학에
타대학의 곤충 부분 강의하신 교수님 강의 정도면 강의만 듣고도 A 받을 것 같군요.
휴.. 저도 신규과목이랑 새로 개설되는 강의 들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