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경제 기초영역

<해제>'보이지 않는 손'은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에 등장한 표현으로 시장경제 원리를 가장 잘 설명한
유명한 문장이다. 철학 분야에서 '이성의 간지(奸知)'라는 표현으로 설명되는 자연 조화적 해설의 경제적
표현이기도 하다. 인위적 혹은 조작적으로 세계를 설계하지 않더라도 시장기능에 의해 전체의 조화와
효율이 달성된다는 원리를 극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난이도는 낮지만 시장경제 원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TESAT이 지향하는 전형적인 문제 유형이다.

Q2. 시사 기초 영역

<해제>방카슈랑스에 대한 질문이다. 금융의 겸업화 현상에 대한 문항으로 발전해 갈수 있는 문제 유형이다.
금융산업간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것에 대한 효과를 묻는 질문으로 넘어가면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질수
있다.

Q3. 경제 응용 영역

<해제>법인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문제이다. 원래 이런 유형의 문제는 맞는 것을 고르라는 형식이
좋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숙지하도록 한다는 면에서라면 부정형 질문이 맞다. 그러나 깊이 있는 생각을
유도한다는 면에서 긍정형 질문(맞는 것을 고르시오)으로 구성했다. 긍정형(포지티브) 질문은 개별 문항을
모두 읽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러나 바로 이 때문에 학습효과가 있는 것이다.

Q4. 시사 응용 영역

은행에서 주식 펀드를 가입하라고 권유한다.
소화제를 사러 몇몇 약국에 들렀더니 약국마다 약값이 달랐다.
TV 프로그램 중간에 갑자기 광고가 나왔다.

<해제>규제 완화의 효과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다. 오답률은 낮을 수 있지만 난이도는 높다.
규제 완화라는 것이 왜 필요한지 그것의 효과가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문제는 간단하지만 경제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이 필요한 질문이다. 시사 응용력을 알고자 하는 문항.

Q5. 응용 복합(상황판단) 영역

<해제>이 문제는 종합적인 판단 능력,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다.
기본적인 축적된 경제상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 할인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지(할인점은 공산품이 주류다, 한국 할인점의 상품 전시, 판매 단위 등은
미국과는 매우 다르다는 등의 사전 지식)
- 신선 농산품은 원거리 조달이 어렵다는 기본 지식이 있는지.
- 경영진 현지화 문제 등은 경제 뉴스에 대한 친화력을 테스트 할 수 있다.
또 이들 지식이 종합적으로 응용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기본 지식이 없어도 연역적
추론 방식으로 일부 문항을 판단할 수도 있다. ①번 문항과 ④번 문항은 해석을 거치면 동일한 문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⑤번 문항도 현지화라는 관점에서 제외될 수 있는 문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