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지요?
저는 이제 24년 2월 졸업을 앞둔 57세의 컴/과 학과 학생입니다.
1991년 전산실 위촉 사원을 시작해서
IMF때 개인사업자로 전향해서 지금까지 프로그래밍하는 늙다리 입니다.
와이프의 권유로 20년 방통대 입학을 했구요.
지금까지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을 봐 왔습니다.
2020, 2021년 까지는 과거의 기출시험들이 시험보는데 또 공부하는데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2022년 후반부터 2023년 시험은 기출문제의 도움이 점점 없어지는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산쟁이로 일 하면서 저녁때 와서 공부하다 보니
기출을 4~5년간 분석해서 문제별 빈도수를 정리하여 중요도를 상중하로 나누고
꺼꾸로 책을 찾아서 공부하는 스타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3학년 2학기, 4학년은 중간/기말고사를 보면서 전혀 도움이 않되는 듯 합니다.
그 예긴 책과 ppt파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번 4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보면서...
기출이 전혀 도움이 않된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말을 부러 어렵게 낸 듯한 느낌이 듭니다.
뭐 변별력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산과 상관 없는 경영이나 성,사랑,사회...ㅋㅋㅋ
기출이 전혀 도움이 않되더군요...모르겠습니다. 저가 준비가 부족한 부분도 많을 겁니다.
혹시나 저처럼 공부하는 후배님들 있을까봐 노파심에 글 적어 봅니다.
교재와 강의 ppt 잘 보시면서 공부들 하셔요.
이제 저는 2024년 졸업합니다.
후배님들도 열심히 공부하셔요.
감사합니다.
끝.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드디어 끝났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