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침대에 엎어지고 싶었는데, 책상 위에 놓인 전공 서적이랑 눈이 마주쳐서 결국 꾸역꾸역 앉았네요.
방학인데도 마음 한구석이 왜 이렇게 무거운지 모르겠어요. 직장 동료들은 퇴근하고 운동 가거나 술 한잔하러 가는데, 저는 집 와서 코드 짜고 이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끔 현타가 세게 옵니다. 주변에서 굳이 왜 사서 고생하냐는 소리 들으면 더 그렇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가 선택한 길이고 나중에 이 고생이 다 제 실력이 될 거라고 믿어야죠. 오늘은 딱 알고리즘 한 문제만 풀고 일찍 자려고 합니다. 내일의 나를 믿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렵니다.
다른 학우님들도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다들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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