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학기 수강신청 학부 5과목과 +프칼 이렇게 해보려고 일단 완료는 했습니다. ㅎㅎ
필수과목빼고 원격교육론..교육사회학보다 문해교육론이 더 나을까? 라고 아직도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요. ㅎㅎㅎ
지난학기는 출석을 한과목도 해보질 않아서 이번엔 출석수업참여해보려고 생각중인데
내향 소심?이라 ㅎㅎ 괜찮을지도 걱정이고.
파다보니 내 원래 목적은 성적우수도 아니요 편안하게 공부해서 졸업하자이므로 일단 부딛혀보자..로 ..ㅎㅎ
지난학기는 교재를 다 샀었는데. ㅋ 워크북빼고 교재를 꼼꼼하게 보질 않았거든요.
ㅎㅎ 강의록과 기출위주로 보게되네요. (노안이 와서 그런지 작은 글씨들이 눈에 안들어오는 이유도 한몫하구요 ㅜㅜ)
이번엔 조금 편법이긴하지만 굳이 필요없다면 교재 구매를 하지 않고 공부해도 되는 과목이 있다면
살짝 귀뜸 부탁드립니다.
ps: 아~ 그리고 게시물 추천이나 댓글 추천포인트가 있는지 몰랐네요.
#수강신청 #학부 #프라임칼리지
출석수업 과목 추천드립니다.
출석수업 참여해서 토론해보거나 팀별 학습을 하면서 같은 과목을 공부하는 학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공부를 지속하는데 동기부여 됩니다.
출석수업에 참여해서 교수님 직강을 듣고나면 공부하기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졸업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에너지를 얻는것도 장점 입니다.
2012년 농학과 1학년으로 입학해서 방송대 출석수업에서 류수노교수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 출석수업이 에너지가 되어 2012년 나주에서 개최되었던 농학과 심포지움에 경기도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나주 행사에 참석하였고 전국에서 모인 수 많은 농학과 학우님들의 열정을 느끼면서 우여곡절 끝에 농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후에 류수노교수님이 방송대 총장님이 되셨을때 저는 교수님께서 강의하셨던 다양한 과목을 수강해서인지 제 일 처럼 기뻤습니다.
지금은 교육학과 재학중인데 방송대 공부는 혼자하는 것 보다 출석수업에 참여하고 같은 학과 동기를 만나고 지역대학 행사에 참여하면서 타 과 학우님들의 이야기를 귀동냥으로 듣다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게됩니다.
저는 교육학과 졸업하면 저의 인생2막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생활체육지도과에 입학할 계획입니다.
출석수업 어렵지 않아요.
방송대에서 만난 선후배들의 인연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고 그래서 출석수업 과목을 좋아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으로 지역대학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시골에 살아서 지역대학 출석수업에 참석하려면 자가운전으로 2~3시간 가야하고 나이는 60대 중반을 향하고 있습니다.
기말시험 보러 가니 대기실에서 옆에 공부하는 학우님이 영문학과 재학중인 80대 중반 어르신
출석수업 갔더니 경영학과 재학중인 83세 어르신,
농학과 학위수여식에서 제 옆에 앉았던 수상자는 국문학과를 졸업하는 86세 어르신
그 분들의 열정을 보며 감동하였고 저도 방송대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혼자하는 공부는 상황에 따라 지치고 힘들면 포기하게 되는데 방송대 공부를 하는 학우들과 소통하는 인연을 만나면 학과가 달라져도 서로를 응원하며 졸업까지 함께 갑니다. 저와 함께 공부했던 농학과 학우님들 모두 졸업했어요.
혼자 하지 말고 출석수업에 참석해서 방송대 공부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인연 만나세요.
졸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