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림 교수님이 마지막 강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의 일부분만 보고도 시인과 시 제목을 떠올릴 수 있으면 A+가 그리 어렵지 않은 과목인 듯 합니다.
어려웠던 시들은
3강(from "Lines" (William Wordsworth))과
13강("Sunday Morning" (Wallace Stevens) 였는데,
번역을 보면서 시의 흐름을 따라가려고 했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배속 다시 듣기도 하면서)
낭송을 하려해도 흐름이 잡히지 않으면, 중도에 그만두게 되더군요.
'영미시' 가 개인적으로 제일 의미있었던 과목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그 '4월은 잔인하다'던 "황무지"를 이 수업 아니면 언제 제대로 읽어보겠느냐라는 마음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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