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에 포인트 이야기가 자꾸 올라오길래 저도 그냥 주저리주저리 몇 자 적어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포인트 모으는 게 무슨 고시 공부만큼 어려운 일은 아니지 않나요? 막 엄청난 글을 써야 하거나, 댓글을 100개씩 달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의도적으로 포인트 모으려고 가입하자마자 10분간 똑같은 댓글 30개씩 달고 계신분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방송대 학생이 아니라 다른 대학교에서 자료 가져다 쓰려고 오신게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 방송대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주도 학습의 달인들입니다. 과제 자료를 찾거나, 수업 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커뮤니티에 들어오는 건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죠. 일주일에 한두 번, 아니 심지어 매일매일 잠시 들러서 출석체크 버튼 한 번 누르고, 올라온 글들 눈팅만 해도 포인트는 알아서 쌓입니다. 억지로 할 필요가 없어요.
특히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요? 그때는 다들 필사적으로 들어와서 정보 찾고 질문하고 그러잖아요. 그때쯤 되면 아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포인트가 수천 단위로 넉넉하게 모여있을 거예요.
굳이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자연스럽게 학교생활하고, 필요한 정보 얻으러 커뮤니티 들락거리다 보면 포인트는 알아서 따라오는 부록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공부하고 커뮤니티 즐기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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