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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안배운다는 글을 보고 생각 난건데

 

프랑스에서 영어쓰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음

프랑스인들은 프랑스에 온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묻거나 무언갈 물으면

설령 자신이 영어를 할 줄 알아도 절대 영어로 답변 안하고 프랑스어로만 한다고

일단 프랑스어에 대한 자부심도 그렇지만 프랑스에 왔는데

영어로 의사소통을 거는거를 용납 안한다고 함.

 

프랑스만 그런가 중국에 갔을 때임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카운터에서 대화를 하는데

체크아웃이란 영어를 안쓰는 건지 못쓰는건지

영어로는 아무리 말을 해도 직원이 못 알아먹음 팅부동(못알아 듣겠다)만 연발할 뿐  

결국 회회책을 꺼네서 퇴팡이라 말해주고

한자로 退房이라 써줘서 체크아웃을 했었음

 

알베르토가 자신은 영어를 안쓰는 이태리 사람인데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자기 한테 한국어도 아닌 영어로 말을 걸어서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함

 

생각해 보면 그 나라에 여행을 가던 돈을 벌러 가던

현지의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필수인데

 

한국의 경우 외국인에게 친철? 해야 한다는 강박인지

아니면 영어를 잘하는게 자부심이고 외국인 앞에서 영어를 못하는게 큰 잘 못이란?

이상한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어서 그런지

 

외국도 아닌 한국의 길거리에서 무언가를 물어도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음

 

정말 이상한 광경이 아닌가?

 

타국에 온 외국인이 한국어를 몰라

한국어 회화책을 찾아 더듬 더듬 한국어를 하고

몸짓으로 한국인에게 설명하는게 아니라

거꾸로 멀쩡히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영어가 서툴러서

영어를 더듬더음 말하고 미안해 하고 있는 모습

 

한국은 영어가 공용어가 아닌

한국어를 사용하는 나라임

게시물에서 본 한국에서 와서 12년을 살며 한국어를 안배웠다는

외국인 이야기를 보니 기가막힘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워야 할 필요성을 주는 것도

한국어를 세계에 알리는 것도

우리가 한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얼마나 가지느냐에 달린게 아닌가함.

 

 

한국에 온 외국인이 의사소통을 걸어 오면

우리가 할 일은

또박 또박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대화를 해주는것 

 

바로 그게 진짜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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