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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보단 온라인 리포터 김현숙입니다.
지난 9월 21일에 개최된 미추홀 축제 이야기에 이어서, 

인천지역대학 사회복지학과 일일호프 행사로 인사드렸는데요. 

오늘은 ‘방등모’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방등모’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국 학우들의 등산모임으로 
사회복지의 철학을 나누고, 학우들의 친목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결집력이 좋은 사회복지학과인만큼 굉장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등모’의 등산 장소는 ‘속리산 세조길’로 결정되었습니다.  
인천지역 학우님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집결해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3학년과 4학년으로 구성된 오늘의 학우들은 50명에 육박했으며, 
전국 네트워크 중 2번째로 많은 인원이었습니다.

학우들의 얼굴은 여행의 설렘과 기대로 가득차보였습니다.

드디어 이동 중 필요한 물과 음료, 간식을 챙기고 오늘의 목적지인 속리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먼저 4학년 대표 정영섭 회장님의 간단한 소개 후, 
참석한 학우님들 모두가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나이와 직업, 그리고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학우님들이었지만, 
이곳에서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라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스스럼없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웃고 즐기는 사이 오늘의 목적지인 속리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가을의 속리산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짐을 챙겨 오늘의 행사장인 백천식당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행사장에는 미리부터 전국네트워크 학생들이 집결해 있었고, 

때마침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서강민 학생연합회장님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및 환영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복과의 Prince, 유범상 학과장님께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격려사를 할 때는
아기 새들이 엄마 새의 모습을 보고 힘 있게 지저귀는 것처럼, 
모든 학우님의 자부심이 자연스레 커져갔습니다.

 

전국네트워크 단체 사진 촬영 후, 각 지역대학별 속리산 세조길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지역대학을 알리는 깃대를 선두로, 삼삼오오 이동하는 학우님들의 모습은  
마치 ‘사복과는 하나다.’라는 무언의 외침같았습니다.
처음 만나는 전국의 학우님들이었지만, 공통된 생각과 의견을 말하고, 
서로 인내하고, 배려하는 모습에서 오래전 헤어진 친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서먹함 없이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 원동력에는 형 같이, 누나 같이, 때로는 남동생, 여동생 같이 이끌어주신

유범상 학과장님과 김영애 교수님이 계십니다.

 

 

 


가을이 찬란히 무르익어가는 세조길에서 우리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웃고 떠들었으며, 
때로는 조금 무거운 주제인 사복과의 미래를 토론하고, 
졸업 후의 진로에 관해서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가며 학창시절의 낭만을 즐겼습니다.
 

2시간가량의 산행 후, 배꼽시계가 열심히 울릴 때쯤 

우리는 다시 출발지로 돌아와 맛있는 점식식사를 즐겼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유범상 학과장님께서 사복과의 발전을 위한 건배사 선창을 하셨으며, 
안방마님 김영애 교수님으로 이어진 건배사는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단합대회 후에는 각 지역대학별 사진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단연 인기는 유범상 학과장님이셨고, 여기저기 사진 모델로 응해주시느라 바삐 움직이셨습니다.

 

 

 


오늘의 여행을 끝으로 멋진 가을날의 낭만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약 두 달간 대학 시절의 낭만을 느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단단히 체력보충을 한 학우님들은 
이제 기말고사라는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 관문을 통과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우리를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가을날의 낭만열쇠를 하나씩 꺼내 추억하며,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학우들과 함께라서 더욱 행복했던 
속리산 등산이었습니다.
이상 방송대 온라인 리포터 김현숙이었습니다.

 

 

 

 

 

 

 


원문출처 : https://knou1.tistory.com/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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