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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방송대는 저에게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공부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방송대에서 자신의 의지를 펼쳐보세요"

 

 

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을 통과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만나볼 양선화 동문입니다. 양동문은 사회에서 억울한 사람들을 진정한 법의 잣대로 도와주고 싶어서 법조인을 꿈꾸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지금은 억울함을 폭행 등, 몸으로 푸는 시대가 아니고 최종 도착이 법원이 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법원까지 온 사람들의 억울함을 올바른 법으로 대변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쉬운 길은 아니었습니다. 양 동문이 고교졸업 후,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던 1995년에는 지금과는 다른 ‘로스쿨’ 도입에 관한 내용이 확정화 되다시피하여 연일 뉴스에 나왔습니다. 그때는 4년제 법과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로스쿨에 입학할 수 있었고, 로스쿨을 졸업한 사람만이 사법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을 받았습니다. 즉, 사법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4년제 법과대학을 반드시 졸업해야만 한다는 것인데요.

 

그 당시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했던 양 동문은 야간대학 등록금을 알아보았는데요. 당시 250만원 선이었습니다. 당시 한 달 월급이 60만원에 불과했던 때라 도저히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퇴근길에 지하철을 탔는데, 눈 앞에 방송대 광고가 있었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자격이 주어짐”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방송대로 전화를 걸어 등록금이 “26만 원”이라는 것을 확인한 양 동문은 하늘이 도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양 동문은 방송대에서 공부를 하면서 공부라는 것은 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마음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50% 성공한 것이라고 느낀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의학이나 약학과가 개설되면 다시 한 번 진학해서 공부하고 싶다는 뜻도 비추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일주일에 1번씩 모여 함께 스터디를 했었는데요, 한 학기가 끝나면 모두가 모여 함께 회식을 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즐거웠던 점이라고 하는데요, 이분들과의 인연은 아직까지도 이어져서 지금도 3개월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양 동문은 자신을 알게 된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면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자신만의 소명의식으로 모든 이에게 도움을 주는 변호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찾아 앞으로 나가는 양 동문의 미래를 방송대가 함께 응원합니다!


 

 

 

 

 


원문출처 : https://knou1.tistory.com/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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