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입학생, 재학생, 교수, 조교, 예비입학생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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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살 아들을 둔 아이엄마입니다


늦게나마 1학년부터 공부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용기가 나지 않네요

4년이라는 시간을 아이와 함께 버틸수 있을지, 과연 졸업은 할수 있을지..

기초영문법도 잘 모르는데, 학과 선택에 있어서 무모한건 아닌건지..


영문과 공부의 난이도가 어떠한지 여쭙고 싶어요~

미리 기초영어를 공부해 두고 입학을 해야 좋을까요?


아이에게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도 싶고,

졸업 후 과에 걸맞는 직업을 선택을 하고도 싶네요..


  • ?
    sonsoso 2015.09.14 12:10
    반가워요.^^
    주부라 더 반가운 것 같아요.
    저도 늦게 영문과에 입학했어요.
    솔직히 자신은 없어요ㅠㅠ
    우리 서로 의지하며 같이 공부해보아요~~~
  • ?
    메룽요 2015.09.17 09:03
    같은 주부시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저도 정말 자신이 없어요
    특히 출석수업이 제일 문제네요 ㅠㅠ
    출석수업대체시험은 어렵다고들 하는데
    여러가지로 걸리는게 많이 있네요 ㅠㅠ
  • ?
    nana 2015.09.17 16:28
    반갑습니다.
    저도 5살 아들둔 방송대 1학년 입니다.
    함께 공부합시다 ㅎㅎㅎ
  • ?
    부끄럼쟁이 2015.12.19 14:30
    저도 기초영문법 잘 몰라요 ^^ 공부하는 자체를 즐겨보고싶은데.. 미리 중학교 교육방송정도 들으면 어떨까 싶어서 티비 틀어놨어요 ㅎㅎ 아이들 영어동화책 읽어주면서 같이 공부하면 재밌을거 같네요 ^^
  • ?
    애쉴리 2016.07.18 14:45
    응원합니다. 저는 20여년동안 놓았던 공부를 아주 큰 포부를 갖고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던 만큼 다부진 마음으로 편입한 첫 학기에 살림하면서 시간날때마다 수업을 들었고, 아이가 둘이 있다보니 시간에 쫓기고 집안일을 하다보니, 시간을 따로내서 출석수업은 듣지못했지만 출석대체시험과 중간과제물, 기말시험을 대비하며 나름의 공부를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편입을 해서 짧은 기간에 영어를 잘하고자하는 처음 시작때의 마음과 달리 스터디그룹도 찾을 수 없다보니 혼자만의 인내와 노력이 없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좌절감과 지쳐만 가더라고요. 또한 주부라는 현실적인 벽이 있다보니 그동안의 생활에 젖어있어 아침의 마음과 점심의 마음이 달라지고 금세 책을 덮게되더라고요. 공부를 시작하셨다면 처음 마음먹었던 그 생각을 항상 하면서 많은 주변의 유혹을 이겨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친구들이 차 한잔하자는 유혹도, 쇼핑의 유혹도~ 특히나 영어는 노력인것 같습니다. 타고난 머리가 아닌 외국어인지라 끊임없이 되내이고 노력하는 힘이 공부를 무사히 마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아기가 한창 어린나이라 손도 많이가고 힘이 드실것 같은데 지금 마음먹으셨다면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저도 좋은 성적과 좋은 실력을 꿈꾸고 편입했지만 인내가 부족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 못해 아쉽기만한 한 시간이었네요. 제가 경험한 결과 지금이 더 늦지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많이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좀더 일찍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후회하거든요. 여성분들이 직장다니다 결혼을하고 자녀를 낳고 직장을 그만두고 살림만하며 무언가 배우며 삶을 개선하지 않으면 그냥 아줌마가 되어가더라고요. 물론 아이들 키울때는 마냥 아이들만 보고있어도 행복하고 하루가 휙휙지나가도 세상이 발전해도 못느낄정도로 행복하기만한데 어느순간 저자신을 돌아보니 그냥 밥해주고 빨래하고 수다떨고 쇼핑하는 아줌마가되어있고 자꾸만 무지해지는 느낌들더라고요. 그래서 깨달은게 공부좀할까였는데 나이도 많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쉽지가 않더라고요. 하지만 저보다는 젊으신것같고 더 고민하는것보다 지금 시작하신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것 같아 응원합니다. 저는 너무 늦게시작했단 생각에 후회 많이했거든요. 화이팅입니다.주부라서 더~(지금배워두시면 아기가 컸을때 도움도 될 것 같아요)
  • ?
    뚜혀닝 2021.06.10 08:06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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