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님들 꿈을 향해 하루하루 꾸준히 나아가고 계신가요?
요즘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저는 작년에 환경보건학과 3학년으로 편입하기 전에는
지방사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산림분야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숲해설과 생태교육 봉사활동을 하면서 산림쪽에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나무병원과 지금의 국립산림과학원에도 근무하였지만 더 큰 꿈을 이루기에 중요한 자격요건이 필요했습니다.
2012년 이후로 관련학과 또는 관련분야의 수년이상 종사자가 아니면 국가자격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도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자연생태복원이나 산림쪽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도 자격이 되지않아 응시할수도 없었습니다.
2013년 처음으로 산림기능사에 도전을 해서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산업기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또 벽에 부딪쳐야 하더라구요. 지인의 권유와 저의 고민으로 방송통신대학교를 마침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환경보건학과 3학년으로 편입후 자연생태복원산업기사를 취득하지 못했으면
아마 올해 산림기사 시험에도 응시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환경보건학과 4학년 재학 및 유사분야 자격증 취득의 요건으로 올해 산림기사와 산림산업기사 두 종목에 응시할수 있었구요.
지금은 필기시험은 무사히 통과하여 다음달 4월19일에 있을 서술형 필답시험과 4월 27일 작업형 실기시험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숲이 건강해야 결국 사람도 건강합니다. 저는 자연생태복원과 산림분야 자격증을 취득하여 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 환경보건학과에 와서 배우는 환경공학적인 내용과 보건공부는 앞으로 제가 일하게 될 분야에 기초가 되는 내용이라
올해 남은 4학년 생활도 하루하루 성실히 보내고 산림기사 자격증도 꼭 취득할 것입니다.
인생에서 방송대학교 학생으로 2년간 보낸 시간이 제겐 값진 인생의 디딤돌을 건너는 시간이었다고 훗날 회상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꿈을 이뤄가는 길에 만난 학우님들께도 감사합니다. 노력해서 정규직의 희망을 꼭 이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