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챠이즈는 고추가루가 주 양념이고
오래된집이나 시장은 고추장맛으로 승부...
근데 오래된 맛집 가보면 냄새부터가 다릅니다.
떡볶이맛은 장맛이라고 하듯이 고추장만 제대로 된걸 써도
냄새와 맛이 달라집니다.
그냥 먹긴 좀 짜고 된장 냄새가 풍기는 시골 고추장이 있었는데
이걸로 하니 냄새부터가 예술....
가장 안좋은 고추장은 시중에 흔히 파는 고추장 입니다. (빨간색 통에 담긴거)
이런건 많이 넣으나 적게 넣으나 제맛이 안남..
알맞게 넣으면 뭔가 밍밍하고 많이 넣으면 짜고
전 프랜챠이즈 보다 시장뽁이가 좋네요.
그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국물과 곁들인 튀김과 떡의 조합.....
개인적인 식성의 차이도 있구요.
그래서 젊으신 분들은 고추장으로 맛을 내는 전통볶이 보다는 프랜챠이즈를 선호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