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범위 계획표를 짜고나니
지금 5월 초 이지만 공부할 날이 모자란다는 생각이 드네요.
늦은밤, 가족들 재워놓고 공부하다가 지겨운 생각에 학교 사이트를 뒤지다가
커뮤니티를 오늘에야 발견했어요.
처음 방송통신대 입학 접수하면서 만만하게 봤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1학년으로 들어왔는데
처음부터 시작 안했으면 중도 포기 했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를 먹는다는게 뒤쳐지는것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들어와서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연륜과 지혜를 얻는것이라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나름 젊은 나이라고 나이드신 분들 속으로 무시했었는데 미쳤다 싶네요.
밤이되니 센치하네요.ㅎㅎ
등업되면 좋겠어요 호호호
4월에 너무 공부를 안해놔서...한꺼번에 하려니 힘이드네
여기계신분들과 함께하면 좀더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당...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