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송대 총장을 즉각 사퇴하라고 한 이유--------------
방송대는 지난2010년10.18일~19일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받았습니다 이 감사에서 전임 총장은 2007년1월부터 2010년10월 감사받은 그때까지 4년간 교수들에게는 연구촉진장려금이라는 이름으로 직원들에게는 행정개선연구비라는 이름으로 총61억3천만 원의 기성회비를 불법부당하게 지급하여 감사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0년12월31일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없도록 하라는 교육부장관의 감사 처분 결과 통보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방송대 총장은 2011년11월28일 교과부장관에게 감사결과 이행보고를 하면서 2011년 회계부터는 감사 지적받은 연구촉진장려금과 행정개선연구비는 지급 중단한다는 거짓 보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2011년1월부터 2012년11월 현재까지 기존에 지급하던 교수의 연구 촉진장려금과 직원에 지급하던 행정개선연구비를 연구보조비라는 항목에 포함하여 총41억2천4백만 원을 지급 한 것이 감사원 감사결과로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방송대총장이 자신의 상급감독기관인 교과부 장관을 기망 한 것이다
방송대는 대한민국 국립대학이며 국민들의 고등교육기관이고 평생학습기관이다 방송대 총장은 방송대를 대표하며 전 국민의 사표가 되어 모범이 되어야 할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급기관으로부터 감사받고 적발되어 지급을 금지하라는 명령조차도 무시하고 상급관청인 교과부장관에게 연구촉진장려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거짓보고 한 후 실제로는 연구보조비라는 명칭으로 기성회비를 직원들에게 지급하였고 교직원들은 이를 받아 챙겼다
이처럼 돈을 빼먹기 위해서는 상급관청도 기망하고 법도 무시하고 부당함도 외면 한 체 오로지 자신들만의 사리사욕을 채웠다 결과적으로 방송대 총장은 방송대 전교직원들을 같은 공범으로 만들었다 이것이 우리가 재학하고 있는 방송대에서 일어난 일이고 우리가 자랑스럽게 받아들 졸업장에 방송대 총장이라고 인쇄될 이름이며 대한민국 국립대 총장이라고 우르러 보던 방송대 총장이 한 짓이다
이러한 방송대 총장의 행태는 방송대의 60만 졸업생과 17만 재학생들은 안중에도 없고 대한민국 고등교육기관의 대표라는 의식도 사명도 없는 파렴치한 행태 인 것이다 지금까지 방송대를 거쳐 간 수많은 방송대동문과 현재의 우리 자신과 미래의 후배들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나는 방송대 총장을 즉각 사퇴하라 주장했고 사퇴가 아니라 파면시켜야한다고 청원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실에도 방송대 교직원 그 누구도 반성하지 않았고 책임도 지지 않았다 하여 우리는 방송대를 개혁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방송대 기성회 임원(총장포함) 전원을 2014년9월2일자로 사직당국이 법대로 처벌해 줄 것을 사직당국에 고소하였다
2014.9.3
한국방송대기성회비반환소송추진위
대표 강 동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