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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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5 20:47
재외국민???
조회 수 3288 추천 수 1 댓글 3

국적은 한국인인데 외국인 취급을 받고 있는 사람들(주민등록이 말소)

지금의 정부에선 외국에 있는 인재들을 불러 들일려고 하지만,

쉽지않다, 왜냐 불러와서 정착해 줄 기반을 만들어 놓치 않은 상태이고,

스스로 귀국(한국에서 정착 할려고)한 사람은 재물이 없으면,

정착하기 힘든 구조이니 다시돌아서 버린다.

6.25때 일본에서 살다(기혼자들), 전쟁에 참가,

전쟁이 끝나고 일본에서도 받아주지 않아서 생이별

하신분 들도 꽤 있다고 들었다.

외국에 살지만, 조국이 부르면 언제든지 뛰어 올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재팬드림,아메리카드림 등을 꿈꾸며,무작정 꿈을안고간 해외동포들...

조국에서도 외국인, 귀화하지않고 살아온 거기서도 외국인,

아~조국이여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 profile
    이형진 2014.05.26 01:11
    예전에도 그랬지만..지금도 그런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한국은 IT인재만 양성할뿐 월급/능력을 인정해주지 않아서

    외국으로 넘어가 시민권 취득하고 사시는분들이 꽤 있습니다.

    호주/미국으로 넘어가서 한국보다 약 3~5배 넘는 월급으로 만족하며 사시더군요.

    한국은...멀었습니다.
  • profile
    Jasmine 2014.05.26 01:31
    저도 국제결혼을 한 터라 쭉 외국에서 살았는데요...
    2년전, 방통대에 입학서류 준비하면서 제 주민등록이 말소되고 재외국민으로 분류가 되어 있는걸 알았어요...
    외국국적으로 귀화하지 않고 나름, 애국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방통대에 입학 하고도 우리대학 동아리의 다움카페에는 인증서라는 게 없으면 회원등록조차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우체국에 가서 계좌도 오픈하고 인증서 신청도 했는데
    한국에서 4개월 이상 체류를 해야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해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다른나라 국적으로 귀화 한것도 아닌데
    제가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 외국인 취급을 받아서 넘 속상했어요. T_T

    게다가 더 황당한 건 부모님의 돌아가셨을 경우, 재산상속도 못 받는데구요.
    우리대학에 재학하면서 시험 때마다 한국에 귀국하는데요...
    그리운 고국으로 나가는데도 제 마음은 무겁답니다.
  • ?
    글로벌 2014.05.26 21:00
    먼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은 조국에서 살려고 이사를 나왔으며,
    아이 또한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 시켰는데,
    제가 직업을 구해야 될 것 같은데,
    외국인으로 취급되어, 신분에 대한 제약 때문일까???
    하지만, 긍정적으로 계속 찾을려고 노력하며,
    아직 때(타이밍)가 맞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선거권은 있다는 것(대통령선거:도쿄대사관에서 참가)
    이 번에는 조국에서 선거합니다.
    우리 이것도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서로 정보교환 및 우리와 비슷한 환경에 계신 분들과 연락하고,
    소식들 전하는 것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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