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하고 편법을 사용하고 요행을 바라는 분들은...후 진짜.... 그러지 맙시다.

그리고 한 가지 혹시 방통대 다니면서 주변인한테

"나 그냥 졸업장 필요해서, 졸업장 따야 되서."라며 자신의 학교를 낮잡아 보는 듯한 말은 ... 정말 삼가주시길.


 우리 학교 바쁜 직장인이 많죠. 저 또한 직장인이라 퇴근하고 나면 공부하기도 싫고 귀찮고. 근데 학점은 따야겠고. 과제물은 또 언제 쓰며...ㅠ 시간은 촉박하고, 충분히 이해합니다...ㅠㅠ 

 그렇지만 배움의 장소인 학교를 마치 졸업장 생성소처럼 대하는 분들은.. 정말 미안하지만 같은 학생으로 봐주기가 힘들더라고요.


 우리 학교... 큰 포용력과 교내 학생들의 댜양성, 훌륭한 접근성, 넓은 기회의 문, 전국적으로 깔려 있는 지역 대학들...

따지고 보면 참 매력도 많고요. 좋은 학교라고 생각해요.

 저는 취업하기에는 어려움이 없는 대학도 여러 곳 붙었었지만 방통대는 방통대만의 메리트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공부에 열정이 있고, 공부와 일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멋진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분명 멋진 분들도 계시고, 스터디도 정말 오래 이끌어 갈 좋은 관계임에는 분명하지만, 글쎄요...

생각보다 다른 다수의 학생들의 모습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놀람은 아직 현재진행형...임.ㅋ

어딜 가나 양면성이 있고, 양이 있으면 음이 있고. 잘 알죠...

근데 제가 느끼는 방통대는 먹물이 깨끗한 물을 흐리는 모양새...랄까. 그것도 정도가 심하게. 휴 답답합니다.


 그거 아세요? 우리가  학교 안에서, 학교 밖에서 하는 행동은  결국은 우리 학교 가치를 떨어뜨리고

그것이 남들의 평가 잣대와 본인의 가치와도 직결되는 것. 사회 생활하시면 당연히 아실테죠. 자기 PR의 중요성을.


 이건 직장에서 있었던 일인데


" 고3 동생이 방통대 생각중이래."

"오~ 그래? 일찍 사회생활 시작하는구나. 남다른 친구네."


기특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일할건 아니고 그냥 공부를 못 해. 갈 학교가 없어."


공부를 못 하는데 공부를 하고 싶은, 공부가 필요한 학생이라면 딱이죠! 우리 학교의 매력이 그거죠.


"...공부는 하고 싶어하고?"


그래서 제가 물어봤더니 공부를 좋아하진 않고 졸업장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덧붙이길,


"거긴 난이도도 낮고 전반적으로 쉽지?"


우리 학교가 기회의 문이 널리 열려있고,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연령, 학업 성적에 크게 제한없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포용력을 지닌 학교라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그 말은 인정할 수 없더라고요. 잘못된 인식에 너무 속상했어요.

 저희 학교의 특수성과 수업, 시험제도, 졸업률 등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알려 주니 자기가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충분히 좋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자신의 학교를 '만만한' 학교, '대타', '공부 못 해서 온 학교' 등으로 생각하시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열정과 자부심으로 재학하면 그것만큼 좋은 홍보수단은 없겠죠?

우리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방통대 출신 학생들은 역시.'라는 말도 언젠가는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밤에 괜히 감성돋아서 열심히 끄적끄적. 하하...

쓴 소리 없인 발전이 없으니까.. 너그러이 봐주세요

그럼 이만 줄이고,

개강하면 모두들 1학기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성적 거두시길~


내일 새벽근무인데 좀비 예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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