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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의 남성사례를 통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 목 차 -

1. 문제제기 _1

2. 사례소개 및 분석 _1
     1) 사업 부도로 인해 도망자 신세가 된 50대 엘리트 사장 이○○
     2) 갑상선으로 일을 못하는 40대 남성 김○○
     3) 역술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며 사는 30대 젊은이 박○○
     4) 믿었던 주위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20대 청년 황○○

3. 문제해결방안 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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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제기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각자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간이면 문제 앞에서 그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인간은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 여러 갈래의 선택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데 선택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이 글에서는 전자를 분류, 후자를 우열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분류란 남자와 여자, 노인과 어린이 등 인간으로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을 지칭하고 우열이란 경제적으로 잘 사는 것과 못 사는 것, 힘이 센 사람과 약한 사람, 외모가 뛰어난 사람과 보기 흉한 사람, 일을 시키는 사람과 고용된 사람 등 살면서 나의 능력이나 행위로 입장이 바뀔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분류와 우열 중 하나에서 혹은 여러 개에 해당되면서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게 되는데 본 글은 4명의 연령대별 남성을 중심으로 사례와 분석을 통해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



2. 사례소개 및 분석


1) 사업 부도로 인해 도망자 신세가 된 50대 엘리트 사장 이○○
이○○는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명만 되면 알 수 있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IMF때 권고사직을 당했다. 그 후 당시 정부 시책 중 하나인 창업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초반 승승장구 하던 사업은 불과 몇 년 만에 부도가 나게 되었다. 채무로 인해 도망자 신세로 전략한 이○○는 살던 아파트라도 구하기 위해 부인과 위장 결혼을 하였고 부인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둔 채 떠돌이 신세로 지내고 있다. 물론 살기 위해 행했던 모든 수단과 방법은 오늘 현재까지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 갑상선으로 일을 못하는 40대 남성 김○○
김○○는 지방에서 공고를 졸업한 후 작은 중소기업에 전기기술자로 입사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기술이 좋아지게 되었고 수입도 또래 사람보다 나은 편이었다. 하지만 김○○는 직장과 자신의 기술이 내일도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수입의 대부분을 거의 술과 담배, 유흥업소 등에서 흥청망청 써 버렸고 그러다가 갑상선이라는 병을 진단받아 지금은 약이 없으면 숨쉬기조차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는 육신이 전보다 더 쇠약해져서 전에는 자신 있게 하던 일을 아예 하지 못하게 되었고 들어가는 회사에서도 병치레하는 그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면서 여러 번 퇴출당해 나이가 마흔이 훌쩍 넘었음에도 결혼은커녕 홀로 한 평도 채 되지 않는 고시원에서 근근이 생활해 나가고 있다.

3) 역술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며 사는 30대 젊은이 박○○
역술에 관심이 있는 박○○이라는 청년은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 이 사람은 사람을 볼 때마다 집안에 또는 내안에 귀신이 있어서 하는 일마다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서 그 문제를 풀지 않으면 앞으로의 삶이 계속 그렇고 그럴 것이다. 라는 논리를 펼친다. 소위 점술가 같은 말을 하면서 자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안과 무서운 이야기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아직 때가 아니어서 내 삶이 지금 이렇다 하면서 현재 자신의 삶의 곤고함을 합리화시키고 있다.

4) 믿었던 주위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20대 청년 황○○
20대 청년 황○○은, 사회에 발을 들여 놓자마자 믿었던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사기를 당해 빚쟁이가 되었고 급기야 신용불량자 신세로 전락했단다. 그로 인해 낮에는 택배 일로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살고 있다. 하지만 그를 볼 때마다 삶의 지침에서 나오는 초점 없는 눈동자와 나이에 비해 거친 피부는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빚을 다 갚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제대로 꾸미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도 일터로 나갔다.

국가, 사회적 문제
1)의 이○○는 IMF라는 국가적 중대사로 본의 아니게 회사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국가의 도움으로 창업을 하게 되었다. 그런 순서를 밟다가 사회, 경제적 문제 즉 부도로 인해 가정이 깨지게 되었고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도망자 신세로 지내는 처지가 되었다.

개인의 자질, 능력문제
2)의 김○○ 은 본인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술과 밤무대에 빠져 그로인해 심한 병을 앓게 되고 일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면서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일당벌이로 추락하여 한 달 이십여 만원에 불과한 고시원에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영적, 정신적 문제
3)의 박○○은 자신의 삶조차 제대로 꾸리지 못하고 변변한 직장도 갖지 못하면서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하고 훼괴한 말로 점괘를 봐 준다. 그의 이상한 언행은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인간관계 문제
4)은 황○○ 주위의 잘못된 인연으로 인해 한창 세상을 향해 뛰어갈 시점에 하루에 라면 하나 빵 한 조각으로 연명하고 있고 세상과 사람을 보는 시각이 온통 원망과 불만으로 차 있다. 이미 잘못된 삶의 길에 들어서 있던 인생의 선배들로 인하여 그도 같은 길을 가고 있다.



3. 문제해결방안


본 글 ‘문제제기’에서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각자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고 했다. 그렇다면 인간의 문제가 어디에서 오는 건지 알아야 할 것이고 문제가 있으면 정답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네 가지 사례를 보면,
1)은 개인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국가의 중요한 흐름과 정책으로 인한 문제였고 2)는 개인의 성격이나 자질 또는 능력 부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3)은 인간으로서는 아직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영적, 정신적인 문제이고 4)는 주위에서 흔하게 만나는 사람과의 문제이다.

인간의 탄생은 생리적, 물리적으로 보면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결합하여 10개월이란 시간이 경과한 후 여자의 뱃속에서 나온다. 그리고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정자와 난자를 제공한 남자와 여자의 아들이나 딸이 되고 가족을 구성하게 된다. 어느 부모를 통해 세상에 나왔느냐에 따라 나라, 지역, 가족 등이 결정되고 인간으로서의 삶은 시작된다.

성경은, ‘인간은 살면서 위와 같은 문제를 안게 되는 게 아니라 이미 태어날 때부터 문제를 안고 태어난 존재다. 즉 인간은 첫 인간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 죗값을 치러야만 죄를 사함하고 자유로워 질 수가 있다.’라는 취지로 기록되어 있다.

사례에 등장한 4명의 남성은 그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1)의 50대 남성은 가정형편이 좋아 무난히 대학을 졸업하고 남들이 다 알아주는 대기업에서 일을 했지만 그 결과는 어떤가. 2)의 40대 남성은 비록 가정 배경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고교에서 기술을 익힌 후 평범한 기술자로 살아 보자고 했으나 현재의 삶이 어떤가. 3)의 30대 남성은 인간의 지식과 논리로 다 알 수 없는 생각을 가진 소유자로 좀 심하게 말하면 정신병의 한 종류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4)는 어린 나이에 별다른 대항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뿐이다.

사례에 등장한 4명 뿐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인간 각자에게는 태어나 살고 있는 국가의 정책이나 사회에서 일어난 일 또는 개인의 자질이나 주위의 모든 인간이 문제를 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원인 제공자가 일시적인 미봉책이나 해결책을 줄 수도 있다. 인간은 누구나 문제의 원인을 알면서도 스스로는 온전히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근시안적인 처방은 주고 받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의 정답은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개인의 분류나 우열 등 그 위치가 바뀐다거나 혹은 국가나 사회, 가정 등 그 어느 것으로도 완전한 해결을 해줄 수 없다. 오직 인간과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에게만 문제를 풀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나는 그 답을 기독교의 가르침, 즉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아래 글은 본인이 쓴 신앙 & 생활 미셀러니 『커피 한 잔이면 지금 문턱을 넘을 수 있다』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네 가지 사례를 포함해서 인간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는 오직 하나님만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방안으로 내놓고자 한다.

‘우물 속에서는 내가 가장 잘났다고 살았는데 밖에 나와 보니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로 인한 인간 사이의 상대적 열등감은 나 자신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자신이 그 우물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즉 내가 국가나 지역이나 부모나 성별 등 어느 한 가지도 내 마음대로 내가 선택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열등감은 가질 필요가 없다는 등식(等式)이 성립됩니다.

나 자신을 돌이켜 보면, 일찍 남편을 하늘로 보내고 3남 2녀를 키우시는 어머니에게 든든한 아들 역할을 하고자 했던 것은 내 자신이었지 어머니는 나에게 그 자리를 강요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고 싶었던 공부도 이런 저런 핑계로 내가 그만둔 것이었지 형제들은 그 어느 누구도 자기들을 위해 내가 학교를 그만두기를 바란 사람은 없었던 것입니다.

인간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천성(天性)에 다양한 삶의 배경이 모아져 크게는 내성과 외성으로 또 여러 갈래의 성향으로 드러나게 되고 사람마다 약간의 다름은 있을지언정 내 자신의 못남이나 남보다 가진 게 없거나 뒤떨어지는 것을 본능적으로 세상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물론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은 나의 형편과 운명을 바꾸어 보고자 나름대로 노력을 하기 시작합니다. 차츰 의식(意識)이 높아지면서 인간의 삶에 대해 연구했던 동, 서양의 선대 철학자들의 가르침이나 세상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처세술도 펴게 됩니다. 그러나 ‘이리 해라 저렇게 해봐라 그리하면 성공할 것이다!’라고 쓰여 있는 비슷한 내용을 보면서 혹시 하는 마음으로 생(生)의 방향을 바꾸어 보기도 하고 몇 걸음 걷다가 나와 별 차이가 없음을 깨닫고 멈춰 서서 시큰둥한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꼬마에게 피자 한 판을 주면 다 먹지도 못하면서 자기 것이라고 누구와도 나누어 먹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어린이와 똑 같은 한 판을 주면 일곱 조각은 먹을 수 있지만 한 조각은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이미 경험해 봤기 때문에 누군가가 달라 하면 보통 한두 조각 정도는 주기 싫어도 줍니다. 어른이 되면 피자가 있어도 자식이나 지인을 먼저 배려하고 그들이 먹는 모습 앞에서 인간은 ‘왜 먹어야 하나’를 떠올리게 되고, 자의식(自意識)이 더 높은 사람은 먹고 사는 것만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문제는 내 지식과 경험으로는 도무지 완전히 알 수 없고 또 내 마음대로 되는 게 거의 없고 뭔가 알 수 없는 힘과 흐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을 학문용어로 보면, 산수에서 과학으로 철학으로 종교로 내 의식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삶의 고난과 역경, 환란 등을 겪으면서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인간은 피조물이라는 것을 점점 확신해 나가게 되고, 꿈틀거리는 영혼으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이즈음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점인데 참된 종교 및 신앙을 갖게 되느냐 아니면 이단 및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되느냐 하는 분기점(分岐點)에 서게 됩니다. 이 때 복 있는 사람은 창조주의 선택을 받게 되는데 주위 인연을 통해, 보잘 거 없는 나를 위해 자신의 피로 나를 구원하신 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어쩌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용기와 선택으로 인해 남은 내 인생이 새롭게 탄생되고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와 감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살아오는 동안, 세상에서 느꼈던 메모와 신앙생활을 하면서 문득 떠올랐던 단상(斷想)과 실제 체험, 타인들과 대화를 통해 얻고 변화된 내 자신의 현재 모습입니다. 어린 시절 나의 못남을 남과 세상의 탓으로만 여겼던 어리 섞었던 자가 많은 고뇌와 시험과 연단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그 과정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그래선지 이 책이 가장 먼저 자신의 삶이 현재 어떤 상태든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연이든 필연이든 손에 쥐여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외형적인 교회의 여러 부문(部門)에 참여는 하고 있으나 잘못된 가르침을 주었던 일부 목회자나 교회의 시스템으로 인한 불만, 다른 성도로 인해 상처를 받았거나 아니면 분란거리로 인한 상처 등 다양한 이유로 형식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기존의 교인들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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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석큰성경』, 성서원, 2007
2) 백대현,『커피 한 잔이면 지금 문턱을 넘을 수 있다』, 도서출판 정기획, 2014 pp, 26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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