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여자가 있고 B라는 여자가 있다치자. A는 가진게 100만큼인데 50만큼 남친에게 쏟고 50은 자기한테 쏟는다. B는 가진게 30인데 30을 남친에게 쏟는다. 남친에게 쏟는 양은 A가 B보다 많지만 A의 남자친구가 A에게 질린다고 말할 확률은 없다. B의 남친은 B를 질린다고 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 차이를 알길 바람. 무조건 내가 가진 거 다 퍼준다고 좋은 사람 아님. 판도라가 왜 그 상자를 열었을까? 궁금하니까. 호기심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거임. 사람은 궁금하지않고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 대상에는 더 이상 열정을 쏟지 않음. 제발 남친에게 주는 숫자를 늘릴 생각만 하지말고, 전체 분모를 늘려서 분자도 함께 늘리되 비율을 오바하진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