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나가야 할 동물은 무엇인가요?
1. 올림픽에 나가야 할 동물은 무엇인가요?
사람은 동물들은 머리가 나쁘다며 무시를 하지만 동물에 게는 사람이 쫓아할 수 없는 놀라운 능력이 있어요. 동물들은 뛰어난 감각 기관으로 멀리 있는 것도 잘 보고, 듣고, 냄새를 맡아요. 그리고 지진 같은 자연 재해를 사람보다 더 빨리 알고 위험을 피하지요. 이런 동물들의 재주 중에는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딸 만한 것도 있답니다. 달리기, 수영, 높이뛰기 종목에 동물들이 나간다면 금메달은 문제없지요.
2. 달리기를 잘하는 동물은 무엇인가요?
동물들은 네 발로 뛰기 때문에 사람보다 달리기를 잘해요. 그리고 발가락이 따로 떨어져 있지 않아서 달리기에 유리하지요. 사람의 다섯 개 발가락은 걷기에는 유리 하지만 빨리 달리기에는 나쁘다더군요. 그래서 날지 못하고 잘 달리는 새 타조도 발가락이 다른 새처럼 세개가 아니라 두개로 줄었어요. 동물 중에서 최고의 달리기 선수는 치타예요. 치타는 순식간에 속도를 내서 2초 후면 시속 72킬로미터로 달리고 최고일 때는 시속 120킬로미터ㅏ지 달린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렇게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100미터나 200미터 달리기에 나가야 금메달을 딸 수 있어요.
3. 높이 뛰기를 잘하는 동물은 무엇인가요?
이번에는 곤충들의 높이뛰기 대회를 열어볼까요? 곤충들 중에는 방아깨비가 70센티미터로 가장 높이 뛰었어요. 하지만 이건 단순히 길이로 경쟁을 했을 경우예요. 곤충들의 몸의 크기와 비교해서 얼마나 높이 뛰었는지 겨뤄본다면 그 우승은 단연 벼룩이랍니다. 이 높이 는 벼룩의 몸 크기의 200배나 되는 높이라고요. 사람이 200배를 높이 뛰어올랐다면 63빌딩까지는 뛰어오른 셈이지요. 벼룩의 점프력, 이 정도면 금메달을 줄 만하지요?
4. 수영을 잘하는 동물은 무엇인가요?
물에 사는 물고기는 모두 수영을 잘하겠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유난히 빠른 물고기가 있어요. 보통 몸이 큰 물고기가 수영도 빨라요. 청새치류의 물고기는 시속 96킬로 미터, 다랑어류의 물고기는 시속80킬로미터로 수영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빠른 것은 시속 160킬로미터로 수영을 한데요. 정말 빠르지요? 다랑어는 몸이 총알 모양으로 생겨서 물의 저항을 적게 받고, 몸 근육과 혈관이 강해서 빨리 헤엄치기에 알맞은 몸을 가졌어요. 그리고 초승달처럼 생긴 꼬리지느러미를 빨리 움직여서 더 빨리 헤엄쳐나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