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인문학연구소, '해방과 분단 70년의 길목에서
지금 한국사회를 말한다' 주제로 정기학술대회 진행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는 14일 오후 2시
방송대 본부 3층 소강당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해방과 분단 70년의 길목을 돌아보며
미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치외교학적 관점,
환경적 관점, 사회학점 관점에서 조명해
한국사회의 여러 국면을 되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는 강정인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나서
▲ 서구중심주의, 근대화 그리고 한국 민족주의
▲ 해방과 분단 70년, 변화된 에너지 사용과 변화된 삶
▲ 생존주의적 근대성에 대한 몇 가지 성찰들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고명섭 한겨레 논설위원, 고병권 사회학자가 참석해
각 발표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져
이해의 폭을 확장시켜 줄 예정이다.
이경수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7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한반도의 발전을 위한 시사점과 이정표를 제시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통합인문학연구소 학술세미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