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많은 것을 잃어야 합니다.후임자가 선정되는대로 일터를 떠나야 하는데, 뭘 해서 벌어먹고 살지,,, 이럴 줄 알았으면 나대로 능력 키워서 따로 일할 걸 그랬나봐요. 적지 않은 나이에 자본도 체력도 실력도 없이 어떻게 살지. '설마하니 굶겠어?' 되뇌어봐도 좀처럼 용기는 생기지 않네요. 정든 교회도 옮길거고요, 고3 아들놈이 수능 치고 나서내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