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귀가한 큰 아들...엎드려서 비질하는 나를 보더니, 냉큼 "놔두세요 제가 할께요." 한다.순간, 감격에 복이 받치는듯 눈물이 찌~잉......... 나오려다 말았다. ^^" 요즘 이 녀석이 많이 다르다.예의 수동적인 방관자 내지는 관객모드가 아니라 직접 연출하고, 몸소 연기까지를 마다하지 않는 달관의 모양을 흘리매 모친인 나는 그저 감흡할..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