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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찌는 듯한 2017년도 7월을 달려가고 있는 여름날, 우리 선배님과 공부하려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했습니다. 저는 2016년 복학을 앞두고 어떤 좋은 선배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후에 만난 우리 선배님은 20172학년 2학기를 수강신청을 마친 지금까지 저의 멘토(mentor)였습니다. 한밤중이나 언제나 학교 학습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할 때 언제나 가르쳐주시고, 그 선하신 성품으로 우리 선배님은 방송통신대학교의 이미지를 높여주는 그런 품격을 보여주셨지요. 왜냐하면 아무 연고지도 없었고 더군다나 저는 삶의 환경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었으니 참으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로 만나지 못했을 인연이었습니다.

 

 

 

 

[멘토 이명보 선배님]

 

 

 

 

 

이번 2017년도 1학기 기말시험을 마치고 절대로 생각지도 않았던 점수 과락이 났습니다. 잘한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이정도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했던 과목인데, 1학년 때도 똑같은 과목에 과락이 났고 그래서 무척이나 신경을 쓴 결과는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적은 점수 차이로 과락이 났고,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그 분야에 능통한 자가 되어 보자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나를 도와 줄 것인가? 혼자 하는 공부보다 둘이, 둘이 하는 공부보다 여럿이.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 진행 되고 있는 스터디 그룹이 대단히 중요한 학습형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방학기간이라 스터디학습도 방학을 했고, 이제 다시 스터디 그룹도 시작합니다. , 목요일 일주일에 2번씩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여 같이 공유하며 학습하지요. 또 하나의 스터디 그룹이 생겼으니 바로 우리 선배님과의 문법 학습입니다.

 

 

 

 

 

 

 

 

제 사정을 들으시고 모든 학습을 마치신 선배님은 책 가지고 와 봐 하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같이 공부를 했는데 너무 공부가 잘 되서 제가 욕심을 더 냈지요. 앞으로 둘이 스터디를 하는 것은 어떠냐고요. 그랬더니 허락을 해 주셔서 언니 집 근처로 제가 이동을 해서 시간이 되는 대로 영문법을 공부하고, 선후배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학습을 해 주시는데, 정말 세세하게 저처럼 문법에 약한 학생한테는 최고의 멘토(mentor)시고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4년의 학습을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셨던지 외국을 다니셔도 외국인 상대 영어를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하시니 정말 밤새워 공부하신 보람이 있으실 겁니다. 사랑하는 딸, 언니의 자녀들도 언니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보면서 영어를 하면 되는 구나그렇게 도전의식을 갖게 되어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답니다.

 

이렇게 모든 시스템을 방송으로 강의하고 방송으로 모든 학습에 대한 사항을 전달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우리나라 국립 4년제 대학교로써 연령과 환경에 제한 없이 공부하겠다는 마음만 가진다면 우리 사랑하는 선배 언니처럼 논문을 통과하고 부족했던 과목들을 마치시고 이제 후배인 저에게 영문법의 기초를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이명보 언니 사랑합니다내 어찌 언니를 만났을까요? 처음에는 어렵다고만 느껴졌던 영문법을 하나하나 터득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복잡하게 느껴졌던 5형식도 알게 되고요. 학문이란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우리가 열심히 배우는 것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교수님 강의 열심히 배우고 언니가 반복적으로 학습해주시는 것 잘 암기해서, 나처럼 그렇게 알고 싶어 하는 후배가 있다면 가르쳐주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더 열심히 학습해야겠지요.

 

 

 

 

 

 

 

 

지난 724, 저는 월곶으로 가는 택시를 타고 다시 시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비가 오는 가운데 출발을 했지요. 무거운 책은 여행용 캐리어에 담아서 이동했고요. 우연히 들렸던 카페는 우리들이 학습하기에 안성맞춤이었고요. 이제 장소도 허락을 받았고 언니 기사 사진 촬영하게 예쁘게 입고 나오세요 했더니 색상이 어쩌면 저와 똑같이 입으셨어요. 그렇게 우리는 영문법의 기초를 공부했습니다. 다 끝나면 영문법의 활용을 공부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선하신 우리 선배님은 후배 사랑을 실천하시고 계시는데요. 요즘엔 배운 것을 남 주자그런 문구가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배워서 남 주냐 자신이 다 갖는다는 것이었는데, 한발 더 나아가 이제는 배워서 남 주자그러니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모두가 나누어주고, 학식을 나누어주면 서로 나누게 되니까 얼마나 따뜻한 세상이 되겠습니까. 저는 모든 것이 넓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저는 스터디 팀장으로 임원 회의 참석을 했는데, 우리 인천지역대학에 올해 새로 학장님으로 부임해 오신 손진곤 학장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천지역대학의 가요제를 인천대공원에서 2017916일에 개최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합께 나누는 축제를 구상하신 듯합니다. 좋으신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대한민국 국민이 선호하는 대학인데 널리 알리고 같이 참여하여 국민들과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는 대학교가 되기를 적극 환영합니다.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모두가 참여하는 가요제 좋아요. 선배님도 그때 오셨으면 합니다. 학생회의에서 감사직도 맡으시고 활동하셨는데, 저도 가르쳐 주시고 나아가 선배님으로써 학교에 나오셔서 많은 후배들도 가르쳐 주시고요. 지금도 그러신 선배님들 계시니 의지만 있으시다면 가능할 듯합니다. 그러시면 보람도 크실 것이고요. 저는 선배님 잘 만나서 학업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우리 인천지역대학교 학교선배님들은 졸업을 하셔도 계속 후배들을 가르쳐 주시고 봉사를 하십니다. 대단한 우리 인천지역대학교 영문과 선배님들입니다. 이번에 우리방송통신대학교 주최 영어스피치대회에 참석한 인천지역대학교 학생들이 금상과 장려상을 받았어요. 이번 기회를 빌어 축하드립니다. 그분들을 보니 저도 열심히 공부하여 한번 참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할 수 있을까요? 기도할게요. 여러분! 우리방송통신대학교 선배님 후배님들 사랑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학교에는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리 모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사랑합니다. 같이 사진 촬영해 주시고 기사에 협조해주신 이명보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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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nou1.tistory.com/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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