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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한약사]

“커피 마시지 말라는 거 알겠으니까, 커피 대신에 마실 수 있는 걸 추천해 주세요.” 그러면 “착즙 주스 해서 드세요. 채소과일 주스 드세요.” 이랬는데, 대체가 안 되는 게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말씀드릴 것이 차입니다. 

그런데 녹차, 홍차 등 카페인 들어간 게 아닙니다. 제가 한참 아팠을 때 이겨내는 방법 중에 꾸준히 먹었었던 것이 바로 버섯입니다. 상황, 영지, 차가 버섯 이렇게 세 개를 기억하시면 돼요.  일상에서 송이버섯, 팽이버섯같은 여러 가지 버섯을 마트에서 많이 접하실 거예요. 그래서 버섯은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균사체라고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이 균사체에 실제로 많은 약용효과가 50배가 넘게 들어있습니다.

 

저 역시 서양 현대 과학, 의학을 신봉했기 때문에 서양 의사들이 어디에 주목하고 어떻게 암을 치료했는지 공부하던 중에 항암효과로 특히나 혈당, 당뇨에도 좋다는 게 확인이 된 게 바로 이 세 가지 버섯입니다.

 

1. 상황 버섯

상황이란 말은 뽕나무 상자에 누를 황 자. 즉 뽕나무 나무에 있는 노란색 버섯이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뽕나무에 있는 게 훨씬 더 효과가 좋다고 해서 비쌌습니다.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갔고요.

 

2. 영지 버섯

영지는 불로장생을 뜻했죠. 십장생 중 하나로 불로초속 불로초과에 실제로 속해 있고요. 영지도 많이 드세요.

 

3. 차가 버섯

마지막 차가버섯은 정말 몇 년 전까지 유행했죠. 인도네시아산 침향나무를 가루로 만들어서 그걸 환으로 만든 것을 드실 수도 있죠.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상처가 난 곳에서 수액을 먹고 자랍니다. 그 자작나무 수액이 현대과학에서는 플라보노이드같은 항산화물질이고, 그 물질을 먹고 자란 버섯이 바로 차가버섯이다. 현대과학에서 여기까지 밝혀졌어요. 그래서 이미 러시아에서는 이 차가 버섯을 통해서 건강관리를 해왔고, 그래서 러시아산이 정말 비쌌습니다.

영지, 상황, 차가 버섯(왼쪽부터)

 

그런데 이 세 가지를 말씀드린 이유는 이제는 많이 보편화됐기 때문에 좀 드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글루타치온부터 해서 단백질 분말 가루, 비타민 등 많은 영양제가 나옵니다. 그런데 자연에서 온 것만큼 인간에게 부작용이 없이 항암효과, 혈당 안정, 그리고 면역세포들을 증진해 주는 건 없습니다.

그래서 동양 문화권에서 많이 마셔왔던 이 버섯차가 연구개발이 많이 됐어요. 그래서 균사체를 배양해서 이것을 가격 면에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상황, 영지, 차가버섯 좋다고 하니까 산에서 나오고 그런 거 구해서 드시라는 게 아니고 마트에 가면 언제, 얼마든지 나와 있습니다. 찾으면 인터넷으로도 그렇고요. 대신에 최대한 첨가물이 안 들어간 것을 고르셔야 합니다.

 

버섯은 효과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독성이 높은 약재 중 하나입니다. 버섯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요. 우리고, 달이고, 온도 설정, 포제 과정까지... 정말 손이 많이 가거든요. 여러분이 일일이 그것을 해서 드실 필요가 없어요. 현대 과학에서 그 기준치들이 다 나와 있는 그런 것들만 선택해서 드셔도 인공첨가물이나 인위적으로 만든 것들보다 훨씬 더 몸에 좋습니다.

십장생 중 하나인 불로초가 '영지'라는 사실!

 

인류는 오랫동안 불로장생을 추구해왔죠. 오죽하면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서 전 세계를 헤맸겠어요? 그가 찾은 몸에 좋다는 약재들 중 동서양을 막론하고 즐겨 마셨던 게 바로 버섯차입니다. 커피, 홍차, 녹차 이러한 것들이 카페인 성분 때문에 드시기가 어려워 대신 뭔가를 드실 거를 찾으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항암하시는 분들은 이미 이 버섯에 관해서 관심들을 많이 두고 실천하시거든요. 그런데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로 그냥 꾸준하게 드셔보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원문출처 : https://knou-oun.tistory.com/entry/%EC%BB%A4%ED%94%BC%EB%A5%BC-%EB%AA%BB%EB%A7%88%EC%8B%A0%EB%8B%A4%EB%A9%B4-%EC%9D%B4%EA%B2%83%EC%9D%84-%EB%93%9C%EC%84%B8%EC%9A%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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