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공식 방통대 Blog 소식

 

 

“실험복 멋있다는 이유만으로 연구원을 꿈꿨지만,

이제는 국제환경기구에서 근무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FITI시험연구원에 취업하며, 동시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한 젊은 연구원이 있습니다. 환경보건학과의 장수빈 학우입니다.

 

 

장 학우는 초등학교 4학년 때 과학 영재반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의 기대도 무척 컸는데요. 장 학우는 책으로 물질들을 이해하는 것보다는 실험과 실습으로 물리의 세계를 접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공부를 할 수 있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를 선택했는데요.

 

 

장학우에게 기대가 컸던 가족들은 처음에 이런 장 학우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고, 앞으로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에 대한 ‘인생 플랜’을 제시하자 가족들은 금새 든든한 후원자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 학우의 플랜 안에는 방송대에서의 공부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마이스터고를 졸업하면 특성화 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산업체에서 3년간 근무한 후, 수능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 학우는 공부와 일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대를 선택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을 번 셈입니다.

 

 

그래서 장 학우는 졸업 후 국가에서 인정한 시험연구원 중 하나인 FITI시험연구원의 환경분야 연구원으로 취업하였고, 동시에 방송대 관련 전공인 환경보건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게 된 것은 방송대를 다녔던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하는데요. 장 학우의 어머니는 회계 관련 일을 하면서 방송대 청소년교육과에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장 학우는 그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어머니를 보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엄마 선배’에게 방송대 공부 노하우에 대한 것을 귀동냥 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실험실에서 실험복을 입고 일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는 단순한 이유로 시작했어요.

저의 새로운 꿈은 환경에 대해 더 공부해 나중에 그린피스나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환경에 관한 유엔의 활동을 조정하는 기구)와 같은 국제환경기구에서 일하는  것이에요.”

 

 

적극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가는 미래의 연구원, 장 학우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방송대가 응원합니다.

 

 

 

 

 

 

 

 


원문출처 : https://knou1.tistory.com/310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방송대 SNS 채널에 다양한 소식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4958 0 2024.06.24
공지 이 게시판은 방송대 블로그에서 올라오는 실시간 알림글입니다. 154850 0 2014.02.10
2137 2014학년도 1학기 매체강의 제공 안내 5239 0 2014.02.04
2136 2014. 1학기 신.편입생 모집요강 공지 4394 0 2014.02.04
2135 민족 대명절 '설날'과 '축제'가 만났을 때 file 4045 0 2014.01.28
2134 '로맨스가 필요해' 남궁민 같은 멘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多 있다! file 3856 0 2014.01.29
2133 SBS『두시탈출 컬투쇼』, 두번째 우리 동문 사연 공개 file 3829 0 2014.01.29
2132 우리 대학, 29일 합격자 발표, 30일부터는 추가 모집 들어가 file 4083 0 2014.01.29
2131 [인사동정]대전·충남지역대학장 박태상 file 4450 0 2014.01.29
2130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 file 5205 0 2014.01.29
2129 '유일무이(唯一無二)', 방송대만의 원격 영상 강의 시스템! file 4174 0 2014.01.30
2128 이혼, 방송대 '가정학과'와 함께라면 '무용지물(無用之物)'! file 3886 0 2014.02.03
2127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의 설 풍습 file 3963 0 2014.02.03
2126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방송대 '스터디 모임' file 3949 0 2014.02.04
2125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방송대 대학원 '청소년 교육학과' file 4281 0 2014.02.05
2124 SBS <두시 탈출 컬투쇼>, 세번째 우리 동문 사연 소개 file 3790 0 2014.02.05
2123 [국민] 도약하는 우리 대학 file 3414 0 2014.02.05
2122 [문화] 한학기 등록금 35만원 가벼운 학비, 깊이 있는 교육 file 3955 0 2014.02.05
2121 전 세계인의 축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file 3665 0 2014.02.06
2120 [문화]조남철 총장, “평생 교육 허브대학 質높은 강의 자부심” file 3685 0 2014.02.06
2119 방송대 대학원 '실용중국어학과'와 함께라면 '중국어 구사'는 기본! file 4035 0 2014.02.07
2118 [한겨레 칼럼] 문화교양학과 백영경 교수 file 3395 0 2014.02.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