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공식 방통대 Blog에서 스크랩된 소식입니다
조회 수 1169 추천 수 0 댓글 0

 


현재 이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안전 문제는 구체성이 결여된 탁상공론식의 지식노동 방식과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는 '장인정신'의 결여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학교 문화교양학과 이필렬 교수의 글을 함께 읽어보시죠. 


 

[녹색세상] ‘장인정신’만 있었어도…

 

 미국의 중·고등학교 교육도 정보기술 거품 후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전에 학교에는 기술 작업장이 있었고 여기에서 담당교사가 실용적 기술을 가르쳤는데, 지금은 그게 거의 컴퓨터로 대치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기능노동이 지식노동에 비해 급이 낮은 것처럼 생각하지만, 간단한 전기설비나 배관작업이라도 머리와 몸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노동이고 그렇기 때문에 성취감도 훨씬 크다고 주장한다. 그가 한국의 인문계 학교 교육을 본다면 미국보다 더 크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머리로 계획하고 손을 써서 성취하는 수업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기술 시간이 있지만 책을 외우는 것이 공부의 전부다. 기계 모형조차 없다. 학생들이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몸과 머리를 써서 판단하고 해결해갈 수 있는 능력은 길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고등학생들을 사람들은 아이들이라고 부른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구해주지 못했다고 자책하고 슬퍼한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를 대대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말한다..(중략)

 

경향신문 기사보기

 

 

2168DC47536AF51F47011D

 

 

 

 

25418E4251BEA2742F9E35276CC24451BE9ED22BE903

 

 

저작자 표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이 게시판은 방송대 블로그에서 올라오는 실시간 알림글입니다. 151257 0 2014.02.10
1816 2014학년도 1학기 매체강의 제공 안내 5083 0 2014.02.04
1815 2014. 1학기 신.편입생 모집요강 공지 4094 0 2014.02.04
1814 민족 대명절 '설날'과 '축제'가 만났을 때 file 3912 0 2014.01.28
1813 '로맨스가 필요해' 남궁민 같은 멘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多 있다! file 3685 0 2014.01.29
1812 SBS『두시탈출 컬투쇼』, 두번째 우리 동문 사연 공개 file 3592 0 2014.01.29
1811 우리 대학, 29일 합격자 발표, 30일부터는 추가 모집 들어가 file 3775 0 2014.01.29
1810 [인사동정]대전·충남지역대학장 박태상 file 4307 0 2014.01.29
1809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 file 5081 0 2014.01.29
1808 '유일무이(唯一無二)', 방송대만의 원격 영상 강의 시스템! file 3994 0 2014.01.30
1807 이혼, 방송대 '가정학과'와 함께라면 '무용지물(無用之物)'! file 3736 0 2014.02.03
1806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의 설 풍습 file 3605 0 2014.02.03
1805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방송대 '스터디 모임' file 3809 0 2014.02.04
1804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방송대 대학원 '청소년 교육학과' file 4134 0 2014.02.05
1803 SBS <두시 탈출 컬투쇼>, 세번째 우리 동문 사연 소개 file 3427 0 2014.02.05
1802 [국민] 도약하는 우리 대학 file 3140 0 2014.02.05
1801 [문화] 한학기 등록금 35만원 가벼운 학비, 깊이 있는 교육 file 3626 0 2014.02.05
1800 전 세계인의 축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file 3485 0 2014.02.06
1799 [문화]조남철 총장, “평생 교육 허브대학 質높은 강의 자부심” file 3496 0 2014.02.06
1798 방송대 대학원 '실용중국어학과'와 함께라면 '중국어 구사'는 기본! file 3743 0 2014.02.07
1797 [한겨레 칼럼] 문화교양학과 백영경 교수 file 3197 0 2014.02.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1 Next
/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