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용현 동문 가족 발전기금 기탁식 개최
- 법학과 김용현 동문, 어렵게 공부하는 후배들 위해 장학금 1억 쾌척
우리 대학은 29일 11시 30분
방송대 대전·충남지역대학에서
법학과 김용현 동문 가족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김 동문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방송대 졸업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해
34년간 법원에서 공직을 수행하며
법원관리관(1급)으로 퇴직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퇴직 후 대전지방법원 민원상담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그는 자신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방송통신대에 기부했다.
<한국방송통신대는 29일 11시 30분 방송대 대전·충남지역대학에서
법학과 김용현 동문 가족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대 안병국 기획처장,
박태상 대전·충남지역대학 학장이 참석하여
기탁식을 진행하였으며
이어 김용현 동문 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동문은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이 따르게 된다”며
“후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해 국가발전을 위한
큰 일꾼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국 방송대 총장직무대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면서
법원관리관까지 오른 김용현 선생의 굳은 의지와 열정은
주변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김용현 동문의 기부금은 기부목적(장학금)에 맞게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