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총장 직무대리, 중국개방대 초청 포럼서 기조연설

- 7일, 「노령 인구를 위한 온라인 교육 : 방송大의 모범사례」를 주제로 기조연설

방송대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가

중국 개방대학교(The Open University of China)의 초청으로

7일 「노령인구를 위한 교육 및 노인 돌봄

전문 과정에 관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날 방송대 이 총장 직무대리는

2012년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프라임칼리지를 통해 평생교육 중심대학으로서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노령 인구를 위한

온라인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중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중국에서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교육을 지원하는

각 기관의 인적자원 교류 및

학술자료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방송대 이동국 총장직무대리,

변지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중국 개방대학교 양 즈지엔(Yang Zhijian) 총장,

일본 개방대 총장을 대신한 유안 후지에(Yuan Fujie) 교수,

덴마크 코펜하겐 시립대학교 의학대학

리케 젠슨(Lykke Jensen)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포럼 후에는 방송대 관계자, 중국개방대 총장 및 부총장,

일본개방대 참가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일 개방대학교의 교류 및 발전 도모를 위한 면담을 진행한다.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는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나 어떤 나이에서도

망설임 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방송대는 43년 역사의 원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 기관들과의 정보 교류를 진행함으로써

노인 세대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