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합격자 발표

- 2030세대 지원자 63.9% 차지, 일·학업 병행하는 샐러던트에게 인기

- 실용적 학문 선호도 높아, 중어중문학과·농학과 전년대비 증가세

방송대가 6일(목) 홈페이지에서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지원현황을 보면 3학년 편입 인원이 가장 많았고

그 중에서도 중어중문학과가 전년대비 15%,

농학과가 6%의 증가율을 보이며

글로벌 경쟁력과 제2인생설계를 위해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 경쟁률이 25대1로 가장 높았고

간호학과 3학년 편입10.3대1 순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청소년교육과의 경우 2,3학년 편입이 각각

2.3대1, 2.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가 63.9%, 4050세대가 32.3%를 차지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샐러던트들이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병준 학생처장은 “직장인, 퇴직자들의 재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방송대는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터전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 학기 40만원 이내의 등록금과

43년간 축적된 원격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드릴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합격자 조회 및 등록 안내는

방송대 홈페이지(http://www.kno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