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SKY 제친
한국방송통신대 졸업생들
한국방송통신대에서 배출한
9급 공무원들 중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10명중 1명 꼴로
민선 6기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지방단체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한국방송통신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이 11월 9일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모임인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함께
현 6기 기초단체장 222명(경기 양주, 경남 거창,
충북 진천, 전북 익산 등 네 곳은 공석)의 나이, 고향,
학력, 전직(前職), 재산, 군필 여부 등을 전수조사해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재임 중인 기초단체장 222명 중
한국방송통신대가 전체의 10.4%인 23명을 배출해 가장 많다.
고려대와 서울대가 각각 16명과 11명으로 뒤를 이었고,
성균관대와 동아대 영남대가 각각 7명,
단국대와 중앙대는 6명씩이다.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세 개 대학 졸업자는 32명으로, 전체의 14.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