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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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어중문학과 ppt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15일 충주 지역의 ppt대회와 기본 프로그램은 같은 데 달라도 많이 달랐습니다.

 

 

 

우선 중어중문학과 교수님들이 총출동하셨네요. 중어중문학과 증인이신 박성주 교수님께서 "방송대와 함께한 33년"이란 제목으로 고별강연을 진행 했습니다. 51년 전쟁 중에 출생한 자신의 아기 때 사진부터 재미있게 엮어낸 생의 스토리, 청년의 모습으로 1983년 중어중문학과 개설과 더불어 시작한 후 33년, 참 아름다운 모습이셨습니다.

 

 

 

 

이어서 ppt 경연대회가 이어졌습니다. 장호준 학과장님의 심사평으로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을 찾아보았습니다.
발표자는 5명입니다.

 

 

 

 

 

첫번째 발표는 대전지역 4학년 백승철 학우입니다. 역사, 정치, 경제 각 측면에서의 한중관계에 대해서 발표하셨습니다.

 

 

다음은 장호준 심사위원장 심사평입니다.

 

 

 

"백승철 학우 대전지역 4학년입니다. 교사였던 7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언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시인으로 활동 중이시고, 중한번역전문가가 되는 것이 장래의 꿈입니다.

 

정사영 학우는 서울지역 2학년입니다. 구체적 자료를 바탕으로 PPT를 명료하게 만들었어요. '중국시장이 어떻게 발전되어왔나? 방통대가 그 주역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작 해야할 말이 빠져있습니다. 김승숙 학우는 '백천스터디'이죠.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입니다. 목차에 한중역사, 6자 회담에 대해서도 나와 있고, 애니메이션도 넣고 ppt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다만 ppt조작이 아직은 조금 익숙하지 못하고 발표 시간에 영향을 받아 시간 조절에 힘들었네요.

 

조귀재 학우 대전지역 3학년입니다. 유려하고 편안한 발음이에요. 긴장하긴 했지만 대기업이나 공사에서 강사해도 되겠다는 평입니다.  한중협력 브리핑 활약해도 손색이 없겠어요. 한중관계 중에서 한자문화권, 경제적 영향, 문화교류 3가지 중요성을 구체적인 수치로 발표했어요. 청중과 끊임없는 아이 컨택이 있고, ppt 발표의 모범적 발표입니다"

 

김혜정 '학우 한중 관계를 갑을관계로 보고 불평등, 어떻게 얘기를 끌어갈 것인가?' 발표는 역사, 정치, 경제  준비를 많이 잘 했는데 원고를 보고 읽는 방식이었어요. 발표 스킬이 좀 아쉬웠습니다.

 

참가자 모두에게 드리는 당부입니다. 사진, 통계자료 등을 가져올 때는 ppt 아래에 출처를 표시해야해요 어디에서 검색했는지 밝혀야하고, 꼭 하고 싶은 얘기를 스토리로 만들어서 자기의 이야기로 만들어 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심사위원 중론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거의 모두 다 시간이 모자라 안타까운 모습으로 중도에 끝내야 했습니다.


최우수상 발표에 앞서 특별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발음이 어려움에도 10분을 꽉 채워 열심히 발표한 백승철 학우가 수상했는데요, 발표할 때도 상을 받을 때도 우뢰와 같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특별상과 최우수상 시상은 특강을 하시고 나서 끝까지 흐뭇한 모습으로 발표 장면을 지켜보시던 박성주 교수님께서 전달하셨습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어제와 오늘의 또 하나의 페이지였습니다.

 

 

▲최우수상 조귀재 대전지역 3학년

 

 

 

 

다가오는 어학경시대회가 기대됩니다. 어학 경시 대회에서는 조금이나마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중국어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다집니다.

 

 

 

 

 

 


원문출처 : http://knou1.tistory.com/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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