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공식 방통대 Blog 소식

조회 수 715 추천 수 1 댓글 1

[김훈하*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

 
김훈하 약사의 건강 상식 Q&A
김훈하 약사의 건강 상식 Q&A

 

 

“몽땅 주스”, 온 가족이 먹어도 될까?
“몽땅 주스”, 온 가족이 먹어도 될까?

 

환자의 병을 완화하는 몽땅 주스의 섭취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유익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절박함 없이, 음식을 절제하며 아침마다 몽땅 주스를 먹는 것은 남다른 결심이 없다면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즉석 음식과 탄산음료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10~20년 후 건강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20대인 제 아이들에게 몽땅 주스를 만들어줬는데요, 안 먹겠다고 도망 다니더라고요. 몸은 건강할 때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육류/우유/유제품/설탕/밀가루/식용유 섭취를 줄이는 일상을 계획해 보세요.

 

 

 

“채소식” 부작용은?
“ 채소식 ”  부작용은 ?

 

신장투석이 필요하거나 칼륨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해야 하는 등 식이요법에 주의가 필요한 환자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간혹 해독과정에서 발진이 생기는 예도 있지만, 이것은 몸이 개선되는 증상이며 곧 완화됩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너무 차게 먹으면 탈이 잘 나는 체질이라면, 상온 이상의 온도로 섭취하세요.

 

 

 

암 환자의 식단 제한, 바람직할까?
암 환자의 식단 제한, 바람직할까?

 

항암을 견디려면 몸이 튼튼해야 잘 버틸 수 있으므로 뭐든 잘 먹으라고들 하죠. 그 말대로 제한 없이 많이 먹은 환자 중 없던 혈당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요, 암 환자의 몸은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단 것, 즉 설탕이나 과일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과일의 종류와 양을 제한하여 먹는 것이 환자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대체식으로 아로니아 농축액을 권하고 있습니다.  시고 떫은 맛의 아로니아는 유기산과 비타민C가 엄청나게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력이 블루베리보다 500배 높다고 합니다.

제가 암에 걸렸을 때 커피도 우유도 빵도 제한해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과일에 탐닉하게 되면서 혈당이 140~150까지 치솟았어요.  항암을 버텨낼 수 있는 체력을 키운다고 뭐든 다 먹기 시작하면 혈당이 200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표준치료 2기라 해도 당뇨를 얻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치료 중에도 반드시 혈당 관리를 해야 합니다.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수치도 상승하기 때문에 저의 경우 280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깜짝 놀라 중성지방수치 “150 미만을 목표로 과일을 제한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130 정도로 유지하고 있죠.

적정 체중 유지가 안되어 당,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분이 과잉되면 그것들이 결국 암의 먹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합성 영양제
합성 영양제

 

 

 

건강을 위해 먹는 합성 영양제, 우리 몸에 이로울까?
건강을 위해 먹는 합성 영양제, 우리 몸에 이로울까?

 

인터넷으로 구매한 각종 영양제 20여 종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꼼꼼히 챙겨 먹던 분이 혈액검사 결과 헤모글로빈 비정상, 백혈구 3”이 나왔다며 저를 찾아오셨어요. 그러면서 각종 영양제를 먹으며 항암까지 끝냈는데 완치가 안된다고 낙담을 많이 하셨죠.

저는 합성 영양제의 효능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합성 비타민C, 합성 비타민B, 오메가3 제품 대신 천연 보충제 요법을 쓰고 있습니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다시마를 1kg씩 먹을 수는 없는 일이어서 천연 영양분의 활성도를 높여 소량 섭취로도 필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미네랄 섭취를 위해서는 죽염을 많이 쓰는데요, 죽염 속의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과 해수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유익한 성분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 환자는 필수영양소의 결핍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많아 모발 검사를 해보면 수은, 알루미늄,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이 매우 높게 추출되고, 아연, 셀레늄, 망간, 요오드, 철분처럼 유익한 성분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나오죠양질의 풍부한 미네랄은 암 환자들의 몸에 쌓인 중금속을 밖으로 내보내 몸을 초기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원문출처 : https://knou-oun.tistory.com/entry/%EA%B9%80%ED%9B%88%ED%95%98-%EC%95%BD%EC%82%AC%EC%9D%98-%EA%B1%B4%EA%B0%95-%EC%83%81%EC%8B%9D-QA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방송대 SNS 채널에 다양한 소식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1942 0 2024.06.24
공지 이 게시판은 방송대 블로그에서 올라오는 실시간 알림글입니다. 151871 0 2014.02.10
2085 ️하늘이 열리는 날, 개천절 36 0 2024.10.20
2084 ️제1회 KNOU 숏폼 영상제 개최 안내! 243 0 2024.12.23
2083 ️방송대 선배들의 [한 마디] : 행정학과 졸업생 김병전 동문 50 0 2024.12.23
2082 ️방송대 선배들의 [한 마디] : 청소년교육과 김명자 동문 81 0 2024.12.23
2081 ️방송대 선배들의 [한 마디] : 법학과&경영학과 졸업생 강신면 동문 1250 0 2024.09.20
2080 ️방송대 선배들의 [한 마디] : 대학원 생활과학과 졸업생 서재호 동문 110 0 2024.12.23
2079 ️방송대 선배들의 [한 마디] : 농학과 1회 졸업생 구복규 동문 743 0 2024.09.20
2078 휴대폰으로 방송대 중간 과제물 온라인특강 시청하는 방법 file 660 0 2021.02.01
2077 휴대폰으로 방송대 중간 과제물 온라인특강 시청하는 방법 file 678 0 2020.12.17
2076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습관, 업무리스트 작성법 file 587 0 2016.08.16
2075 효과적인 자산 이전 방법, 알고 계신가요? file 28567 0 2022.11.09
2074 황우여 장관 "국립대 총장 후보자 임용제청 거부사유, 당사자에 통보" file 787 0 2014.10.14
2073 환경보건학과를 소개합니다! file 541 0 2016.06.25
2072 홍성군의회, 대전충남지역 대학 방문 file 602 0 2015.01.20
2071 홍보단의 열연이 돋보였던 ‘방송대 홍보동영상 촬영 현장’을 소개합니다! file 286 1 2017.11.30
2070 혼자 떠나도 괜찮아! ‘혼행족’을 아시나요? file 570 0 2017.08.22
2069 호우로부터 안전하게! 호우 시 행동 요령 알려드립니다. file 203 0 2020.08.08
2068 호감을 얻는 대화법 file 167 0 2024.01.10
2067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조용한 위로, 명화 3 file 25941 1 2022.11.17
2066 현숙씨도 꿈을 이루기 위해 방송대에 입학한데요~ file 545 0 2015.04.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5 Next
/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