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또 한학기가 끝났네요.
전 문제는 거의 기억 안납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이제 잊기로 해요^^
제가 경험한 팁1. 신분증 꼭 챙기기.
신분증을 지갑에 넣고 ... 지갑을 두고 왔더군요 ㅜ.ㅜ
감독관들어오고서야 알아서 시험본부 가서 사진찍고 임시확인증 받아왔습니다. 감독관이 핸드폰모바일 신분증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2주안에 임시확인증과 신분증, 저까지 지역대학 사무실에 가서 세가지 조건이 확인되어야 시험점수가 인정된다고 합니다. 임시확인증이 팔랑팔랑 종이라 물에 젖거나 잊어버리면 큰일나겠죠?
팁2. 시험 중 오류의 향기가 날 때.
돌봄과 노동 시험볼 때 틀린걸 고르라는 문제인데 답은 세개가 틀리고 하나가 맞는거라 오류같았어요. 근데 어떻게 하는 줄 몰라 그냥 넘어갔는데...다음시간에 들으니 시험관에게 바로 이야기하면 된다네요. 첫시간에 어수선해서 방송못들었나봐요. 시험본부에 가서 물어보니 이미 지난거라 16일 이후 확인기간에 역시 지역대학에 직접 와서 오류접수 하라고 하네요. 음... 명색이 방통대인데 웬만한 건 온라인으로 해야지 대면을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닙니까???
원래는 신분증확인을 위해 되도록 빨리 다녀오려고 했는데..고민에 빠집니다. 16일 이후까지 기다렸다 두 건을 한꺼번에 처리해야할지, 작고 소중한 임시확인증을 잊어버릴 수 있으니 낼 당장 그것부터 처리해야할지.. 어떻게 할까요?
팁3. 지역대학은 냄새를 싫어한다.
전 2교시와 3교시 사이 시간여유가 좀 있어서 공부할겸 항상 이렇게 시험시간을 잡는데요. 공부는 공부고 점심시간이라 배는 또 고프더라고요. 휴게실이 있는 걸 봐서 아침에 야무지게 도시락을 싸서 12시 땡하자 휴게실로 밥먹으러 갔답니다. 음, 휴게실은 그냥 휴게만 하는 곳이더군요. 냄새나는 음식 못먹고 도시락× 라고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매의 눈으로 층별 안내도 살펴보았는데 밥먹을 곳은 없더라고요. 저처럼 쓸데없이 도시락 싸가지마세요.
궁금하지만 경험안하면 좋을 경험팁 세 가지 전해드렸습니다. 제가 대리경험 알려드렸으니 여러분은 이런 일 겪지마세요.
다들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시험도움도 많이 받았고요.
다음학기에 모두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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