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처 구하실 때 요양원은 가능하면 피하세요.
정말 별 일을 다 합니다. 사회복지사 실습을 하려는 건데 요양보호사님 보조에 더해서 별별 잡일을 다 합니다.
실습비는 이미 지불했고 평가는 받아야 하고 이제와서 빠꾸할 수 없어서 그냥 시간이 빨리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드물지만 요양원이라고 해도 사회복지사가 하는 업무만 실습하시는 분도 계시기는 합니다만 그런 곳에서 실습하는 것은 행운 중에 행운입니다.
주말에만 실습이 가능하신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요양원이 해결책이 되실 수 있는데 그런 경우 아니면 요양원에 오지마세요. 평일 실습을 요양원에서 하시면 너무너무 고되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 거예요.
사회복지에 관한 내용을 실습을 한다면 고되다고 해도 얼마든지 견디겠는데 그렇지가 못 하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는 실습 끝날 때까지 자원봉사 나왔다는 생각으로 버텨보려고 합니다.
기저귀케어만 안 할 뿐 나머지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실습지도자는 얼굴도 볼 수 없고 요양보호사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화가 나는 군요.
정말 30인 미만 요양원은 피하시구요. 요양원 평일실습도 피하세요.
사회복지사 실습생을 자기들 인건비절약해가면서 부려먹을 잡일꾼으로 써먹는 곳인지 잘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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