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에 있습니다. 카프카(벌레) 내용 다음에 프레이리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그 구절에 나옵니다.

저도 오늘 이거 공부했어요. 프레일리-베다고지

노동자들은 때론 교활하다. 교육학자 프레이리는 저 교활함이, 저 억압이, 인간에 대한 태도가 생존의 문제들을 고민하고, 드라큘라를 대하면서 노동자들이 배운 것이 아닌가라고 말한다.

나는 피억압자들에게서 ‘교활함’과 ‘간사함’이 베어 있는 행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행동들은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억압자가 기생하도록 일방적으로 몸을 대줘야 하는 숙주인 피억압자의 억압받는 몸뚱이가 있었던 것이다(프레이리. 2009: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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