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코입니다.
긴긴 시간 기말공부에 시달리다 어제 하루를 그냥 놀면서 보내니 뭔가 불안하고 이상합니다. 기출 출력물을 손에 쥐고 있어야만할 것 같은 불안감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나눔의예술" 과목을 나름 꼼꼼히 강의록 잘 숙지하고 연습문제 풀고 임했는데요, 제가 사복과가 아니라 그런걸까요?
생전 첨보는 문제가 나왔는데 혹시 "7가지의 도움에서 다른 한가지는 어쩌구" 하는 부분이 다른 과목이나 혹은 나눔의 예술 구석 언저리에 나왔을까요? 보기도 첨 보는 내용이라 아 또 킬러문항이네, 아 나만 괴롭히네 이랬습니다.
이 문제 접하신 학우님 계실까요?
두번째로 너무나도 어이없이 피아노곡을 틀려버렸네요. 비창소나타라고 아주 떠먹여주셨는데도 뭔가에 홀렸는지 월광 소나타라고 떠억!ㅋㅋㅋ 네, 제가 월광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 문제가 진짜로 나올줄 줄은 모르고 스쳐 본 제잘못이긴하죠.
아니 근데 피아노 곡을 쳐 주신게 큰 나눔이신걸까요? 네네, 연주 감상은 잘 했습니다만 왜 저 문제는 너무나도 의기양양하게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의 시민을 위한 계급 혁명적인 일생에 대한 문제를 내야 하는게 아닌지... 프리메이슨도 있잖아여 ㅠㅠ
제가 틀려서 화난거 아닙니다 ㅋㅋㅋ
마로니에공원도 좀 얼척이 없고 퓨슝
공부 안 한 사람도 얻어가라는 점수배치인가요?
뭐 암튼 "7가지 도움"에 대한 정보를 아시는 학우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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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피티 말로는 사회복지 실천론에 저 내용이 나온다고 하네요?
전 사복과가 아니라 두루두루 아는 내공이 없어서 도통 무슨 소린지 모르겠거니와 학습과정에서 다뤄진 적 없는 내용인데 문제로 출제된 것 깉아 이번엔 따지러 가봐야겠습니다.
작년에 평생학습경영론때도 시험범위 밖에서 나온 문제, 교재에서 언급된 적 없는 이상한 문제가 나왔는데도 그냥 넘어갔더니 그냥 점수 깎여버리더라구요. 짜증!!!
이번엔 다녀올라구요!
나 이제 2학기째라구요?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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