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ㅠ
너무 늦었네요. 조언 구하는 타이밍이요ㅠ
이 글을 교육학과에도 올리고, 사복과에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교육학과 4학년 마지막학기 중입니다.
제 고민은 이제와서야 사복과를 갔어야했는데 하고 후회가 많다는 겁니다.
저는 앞서 청교과에 편입하여 졸업후 사회복지학과와 교육학과 중에 고민하다가 교육학과를 재편입하였습니다.
주변에서 그럴바엔 교육대학원을 가라고 했지만, 이미 그때는 대학원접수는 다 마감된 이후이기도 했고,
대상을 노인으로 넓혀보고자 교육학과를 선택하였습니다.
작년에는 평교사 자격이수하느라 교육학과에 대한 별다른 고민이 없었는데,
문제는 올해들어 사복과목을 1학기에 3개, 이번학기에는 무려 6개를 듣고 있다보니 정체성에 혼란도 오고,
이럴거면 사복과를 갔어야했는데 엄청 후회가 되고 있습니다.
0. 구인구직 대충 봐도 평교사보다는 사복사가 월등하게 필요충분요건인 것 같아요.
1. 청교졸업도, 교육졸업도 교육학사네요. 사복졸업이면 하나는 다른거였을텐데.
2. 사복실습을 학은제에서 따로 하려니 이래저래 돈100이 든다는 얘기에 놀라고
3. 사복전공하지 않으면 1급응시 불가에 또 놀람. (2급따고 경력필요한지 몰랐음)
4. 졸업후 다시 사복과 갈까하니 이미 이수한 교과목이 너무 많음.(청교과때부터)
5. 교육학과도 사복도 자격증과목 위주로만 이수했네요..
6. 졸업 후 대학원을 교육학과로 가려하니 평교자격증 이미 땄고,(물론 자격증따러 대학원가는건 아니지만 현실이..)
7. 사복과 대학원을 보니 너무 어려워보이고.(자격증과목만 겨우 한 저로서는..)
8. 나이는 많고, 더는 방송대 공부에 매달릴 여력도 부족함. 이젠 취직해야해.
저 어쩔까요ㅠㅠ 졸업 앞두고 진로고민... 과제물 전혀 손에 안 잡히고...
너무 좋은 커뮤니티 이제사 알게 되었네요.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텐데요.
혼자 끙끙대니 더욱 미궁으로 빠지고 정확한 정보도 놓쳤고요.
추석연휴에, 과제물기간이라 바쁘시겠지만 막연하게 혼란한 저를 위해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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